유해진과 김혜수, 두분 모두 계속 응원할게요..!!
유해진과 김혜수는..
참 안티없는 연기자이자 탑스타일 것이다.
사람들은.. "미녀와 야수"라는 둥.. 말도 안되는 음해를 했지만..
나는 유해진씨에 대해.. 너무나 좋은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어왔던 터라..
김혜수씨의 "사람 보는 눈"에..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하였다.
먼저, 유해진..
많은 연기자들이 TV에 나와..
자기가 만나본 연기자 중 유해진이 가장 박식하다고 했으며..
타짜를 같이 촬영한 조승우는..
자신의 누나를 소개해주겠다고 할만큼.. 같이 일해본 사람은..
유해진의 인간적인 모습에 푹~ 빠지게 된다고.. 그랬다.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차승원 역시..
유해진에 대해서는 입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의 연기실력은.. 그동안 수많은 영화를 통해 입증했을 뿐더러..
많은 감독들이 촬영 전.. 시나리오에 대해 그와 의논을 할만큼..
그는 진지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김혜수에 대해서도 수많은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탑스타였던 그녀는..
대학교 졸업 작품에서 조연출을 맡아.. 단편영화의 허드렛일을 다했다고..
사람들이 그 졸업작품의 크레딧에 나오는 "조연출 김혜수"가
"진짜 그 김혜수-냐"고.. 다시 물어볼만큼..
작품도 좋았고.. 김혜수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또, SBS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한 바 있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고.. 모든 스텝과 함께 여행을 갔는데..
여행 사진과 더불어.. 막내 작가가 쓴 글을 보면..
연예인.. 여자 연예인.. 예쁜 여자.. 이런 것에 대한 모든 편견을 깨준 사람이
바로 "김혜수"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토지"의 박경리 선생님께서 하신 말에 감명을 받아..
새 옷을 사입지 않는다고 한다.
하기사.. 협찬이 물밀듯이 몰려들테니.. ㅎㅎㅎ
여튼.. 두분의 만남에.. "너무 잘 어울린다"고..
환호하고 기뻐한 한 사람으로.. 이별 소식에.. 왠지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사람이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다.
아쉽지만.. 그렇다 해도.. 두사람은 계속 응원할 것이다.
아.. 얼마전에 송혜교와 현빈의 이별 기사도.. 참 마음 아프더니..
남들의 이별 소식에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이 짠~해지는 것인지..
김혜수의 말대로.. 꼭 결혼을 해야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저..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 4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