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이야기

군대를 제대로 갔다온 사람이 도지사나 대통령을 하면 안될까요..??

행복한하루보내기 2011. 4. 19. 15:17

 

연예인이 군대를 안가겠다고 여러가지 방법을 취하다가 걸리면..

그는 민족의 반역자인양.. TV에 얼굴을 내밀지 못한다.

 

이제 군대를 코앞에 둔 조카가 있는 입장에서..

사실.. 돈많고 빽있는 집의 자제분들이 군대를 빠지는 것을 보면..

정말 열받는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 군대를 안간다는 것은..

참.. 손가락질 받는 일 중의 하나인데..

 

이상하게도.. 현 대통령과 그의 가족..

현 정권의 장관들과 그의 가족들은..

제대로 군대 갔다온 사람.. 하나 없는데..

손가락질을 받기는 커녕..

차곡차곡.. 재산을 불리고 있는지..

 

그 책임은.. 사실 우리 국민들의 몫 아닌가..??

그들의 손에 권력을 쥐어준 것은 바로.. 우리이다.

그러니.. 이것을 바꾸는 노력도 우리 국민의 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찾아봤다..

강원도지사 후보와 그 가족의 입대 여부..!!

- 이하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 ^^  

 

최문순 후보의 가족 병역사항을 보실까요?

선친 : 육군 대위

최문순 후보 : 화천 7사단 8연대 철책 사단의 기관총 사수. 육군병장 만기제대

동생 : 해병대 소령

아래 동생 : 특전사 중위

장인 : 육군 소장 출신

조카 : 해병대 복무 중 

이렇게 계산하니 가족의 총 복무기간이 무려 72년!!!

 

 

그렇다면, 엄기영 후보의 경우는 어떨까요..??

엄기영 : 고혈압 판정으로 6개월 방위 소집 후 부친사망으로 4개월만에 소집 해제.

 

 

이하 내용도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

2009년에 이외수 선생님께서 남기신 글이라 합니다.  

 

세상에는 저를 좌빨이라고 몰아붙이는 족속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들이 좌빨이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
저의 부친께서는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국가 유공자이십니다.
저는 육군으로 만기제대를 한 예비역 병장입니다.
제 아들놈들 역시 병역의 의무를 필했습니다.
그러니까 3대에 걸쳐서 빨갱이들을 대상으로 총을 들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들이 추종하는 지도층 중에는 본인 뿐만이 아니라
자식들과 손자들까지
국민의 4대의무에 해당하는 병역의 의무를 기피한 작자들이
수두룩합니다.
자기들의 비열한 좌빨행각, 반국가적 작태들을 감추기 위해
뻑하면 남을 좌빨로 몰아붙이는 것은 아닐까요.
양심이 실종된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도 한심해 보이는데
뇌까지 팽개쳐 버리고 다니는 건 정말 꼴불견 아닙니까.

 

원저 : 이외수 - 2009. 1. 5

출처 : 디씨인사이드 이외수갤러리(http://gall.dcinside.com/oisoo/22115)

 

 

이번에도.. 현명하신 강원도민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ㅎㅎ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