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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정석 - 당당함이란 무엇인지 보여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

행복한하루보내기 2011. 8. 25. 15:34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시사 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를 아십니까..??

 

요즘 "나는 꼼수다"..

안듣는 사람 별로 없으니..

주진우 기자.. 다들 아시겠죠..??

 

오늘.. 이 주진우 기자의

가장 기자다운 사진을..

인터넷에서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에 올립니다.

 

일명.. 폭로전문기자,누님 전문기자..

법원에 기소된 금액이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시사인 주진우 기자 인데요..

그의 취재처는 "성역" 입니다.

 

 

 

여튼.. 이 사진은.. 어제 저녁..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이제 시장직 사퇴를

거론 할 것이라 생각했던 바로..

그 시간, 그 장소..

2011년8월24일 오후 8시30분..

서울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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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언론담당관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에

“오늘은 질의응답이 없다”면서 기자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오 시장이 퇴장한 후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사퇴는 언제 하시는 거냐”고 묻자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1~2일 내로 따로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만

언급하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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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는 언제 하실건지..??"

주진우 기자의 당당함에.. 박수를 보낸다.

 

주진우 기자가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이유..

당연히.. 바로 우리-이다.

 

"나는 꼼수다"를 듣는 사람들..

"시사인"을 정기구독하는 사람들..

우리가.. 그의 배후 세력이다..!!

그래서, 너무 기쁘다..

 

주진우 기자.. 이렇게 인기 얻게될 줄 몰랐죠..??

에에.. 또 "부끄럽습니다" 그러시는 모습이..

귀에 훤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사진 속의 주진우 기자의 옷차림..

너무 멋져..!!

그의 당당함을 더욱 빛나게 하는.. 티셔츠 달랑 하나..

언제든.. 현장을 뛰어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정말.. 기자다운 옷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저 팔짱 낀.. 당당한 자세..

어쩔거야..!! 너무 멋져..!! ㅋㅋㅋㅋ

주진우 기자.. 멋져요..

 

 

아래 글은.. 주진우 기자와 진중권 전 교수가..

2008년 촛불정국 때 만나서 나눴다는 이야기.. ㅎㅎ

- 근데, 왜 주진우 기자랑 친할 것 같은 사람들은 "전"자가 직함 앞에 붙나요..??

주진우 기자만 "현" 기자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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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촛불정국 때

kbs 아침시사프로에서 주진우 기자가 촛불현장에 있는

진중권 취재하러 갔을때 인 거 같은데

주진우 기자가 특유의 어눌말투로

'제가 대학생때는 명동 걷고 있다가

경찰한테 얼굴이 데모많이 하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진중권 :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진우: 아니 왜 웃으세요?

진중권: 그게 아니라ㅋㅋ 진짜 그렇게 생기셨어요 ㅋㅋㅋㅋㅋ

주진우: 아니 마찬가지시면서 왜 그러세요. 


아..이거 보고 진짜 빵 터졌었거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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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당신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