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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심사위원들은 버스커버스커에게 냉정할까.. 그리고 울랄라세션 화이팅..!!

행복한하루보내기 2011. 10. 17. 14:27

 

슈퍼스타K3.. 이제 탑5만 남았습니다.

 

탑 11에서..

민훈기와 헤이즈가 첫 탈락되었는데요..

헤이즈는 버스커버스커와 함께..

행운의 티켓을 잡고..

마지막 탑11에 올라탄 관계로..

 

생방송 1회에서..

헤이즈와 버스커버스커 중 한팀이 탈락되는 것이..

수순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버스커버스커에 비해.. 탈락 확률이 높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민훈기의 탈락은 좀 의외였는데요..

민훈기가 의외로.. "재미"적인 부분이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민훈기와 김도현 둘 중에.. 민훈기가 밀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크리스티나"가 그 다음회에는 탈락하지 않을까..했는데요..

그 다음 탈락은 조금 의외로.. 제가 예뻐라 했던..

이건율과 이정아 였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들의 탈락을 예상하고서..

그 아쉬움에.. 더 눈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착한 포스의.. 두 사람..

이건율과 이정아는.. 그렇게.. 탈락됐습니다.

 

두사람은.. 착하기 때문에.. 개성이 부족했다는..

그런 느낌 입니다.

그래도.. 그 착한 이미지 때문에.. 계속 응원하게 된다는.. ㅎㅎㅎ

 

 

역시.. 그 다음 탈락 예상자도.. 크리스티나였는데요..

크리스티나는.. 3주 연속으로.. 꽤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 90점대가 넘지요..

심사위원 점수로 봤을 때.. 크리스티나는 울랄라세션.. 그 다음 입니다.

 

그래서, 이번주 탈락은 크리스와 신지수 였는데..

신지수의 성대에 문제가 생겼고..

크리스가.. 생각보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은..

늘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그들을 탑7에 낄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그들이 예선에서 보여준.. 실력과 끼.. 염원(바람)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 탑5가 남았습니다.

정말 어느 팀 하나.. 소중하지 않은 팀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진검승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먼저.. 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가 노래 잘 부르는 것은 저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노래 잘 부르는 가수는 좀 많은 것 같고.. 

노래는 잘 부르지만.. 대신 감동과 관객과의 호응은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워낙.. 예뻐라 하니.. TOP3에 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

뭐..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제 점수가 다르다고 해서.. 화를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아쉽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티나에게 점수를 잘 주는 것과는 달리..

유독.. 버스커버스터에게는 점수가 짜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86점 입니다.

 

85점보다는 잘하지만.. 90점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그런 의미인데요..

제가.. 여기서 완전.. "소설"을 하나 써보겠습니다.

 

- 일단, 저는 버스커버스커를 좋아라..하는 입장이라는 점을 밝혀둡니다.

제가..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때.. 다른 가수들 노래는 일에 방해가 되는데..

버스커버스커 노래는.. 계속 반복해서 들어도.. 참 좋더라구요..

여튼.. 이거는.. 개인적인 문제이니까.. 그렇다 치고요..

 

저의 소설은 이것입니다..

"탑10"을 정하는 것은.. 철저하게.. 심사위원 3명의 판단 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제작진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판단은.. 노래 잘하는 1위부터 차례로.. 줄을 세우고 10위까지.. 생방송 진출..!!

이런 방법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룹부문.. 개인 부문.. 듀엣 부문.. 파워보컬 부문.. 감성적 목소리.. 개성있는 스타일..

뭐.. 딱부러지는 장르별 분류가 아니더라도.. 대충.. 다양한 진출자를 찾았을 것 입니다.

그러다보니.. 예리밴드 탈락 후에.. 후보자로 지명된 두팀이..

본선에 진출했던 팀(개인)들이 아니라.. 예리밴드를 대신할 수 있는..

그룹사운드 2팀이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의중은 충분히 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장르별로 뽑겠다고.. 대놓고 이야기를 해놓은 상황도 아닌데..

그런 기준으로 뽑다보니.. 제작진과 심사위원이 탈락시킨.. 버스커버스커의 대중적인 인기..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은.. 부담스럽습니다.

 

이것은.. 대중의 관심과 애정이.. 심사위원들과 제작진과는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자존심 상하는 결과가 되니까요.. --;;

솔직히.. "엥~ 우리가 떨어뜨렸는데.. 대중은 오히려 더 좋아하네.."

- 뭐 이런 빈정상한 기분..??

 

그래서 그런지.. 대중은.. 버스커버스커를 더욱 응원하게 됩니다.

노래 잘했는데도.. 맨날 86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는 버스커버스커..!!

왠지.. 더 좋아지더란 말이죠..

 

저는.. 버스커버스커가 TOP3에 들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노래를.. 아주 뛰어나게 잘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버스커버스커가 좋습니다.

그래서.. 응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물론.. 버스커버스커보다 더 응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울랄라세션" 입니다.

 

누군가.. 슈퍼스타K3에서.. 김지수와 장재인의 "신데럴라"를 잊을 수 있게 할만한 공연은

나오지 않을 것인가..라면서.. 슈퍼스타K3에 실력자들이 많지만, 그래도.. 

"김지수와 장재인의 신데렐라"만한 공연은 없었다고.. 비평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김지수와 장재인을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랄라세션이 투개월과 보여줬던 "유고걸"..도 좋았고..

첫회에서 보여준 "달의 몰락"도 좋았고..

지난주 "Open Arms"도 좋았고..

그중.. 이번주 "미인"..은.. 단연.. 최고 입니다.

춤.. 노래.. 무대.. 관중 압도..

그 어느것하나.. 흠잡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기사는.. 울랄라세션의 독주가 "슈퍼스타K3"의 발목을 잡는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울랄라세션의 무대는.. 매주..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그들의 노래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특히.. 1등을 해서.. 임단장.. 임윤택의 치료비 걱정없이..

5%의 기적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연속으로 1등을 하다보니.. 질투의 시선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저는.. 울랄라세션.. 1등..!!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등 할만한 팀이 1등하는데.. 질투하는 것은.. 찌질한 것입니다.. ㅎㅎ

 

 

더불어.. 김도현 군도.. 넘 응원하고 있습니다.

씨름요정.. 누가 붙여준 별명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귀엽고.. 재밌습니다.

김도현.. 로또..!!

 

물론, 투개월도 응원 합니다.

하지만,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만큼.. 응원한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다만, 도대윤군이 점점..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다섯팀.. 정말 너무 잘하고.. 응원하지만..

일단..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보다 더 많이 응원한다는 속마음을 숨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로또..!! 로또..!! X 5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