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157회 시사단두대 - 정연주, MB정권 퇴출사장 제1호.. 새로운 깔대기 등장..!!
뉴욕타임즈 이번주에는 157회 입니다.
- 회차가 너무 헷갈립니다. ㅎㅎ
시사단두대 먼저 들었는데요..
현정권 들어서..
언론사 퇴출 사장 1호를 기록한
정연주 사장님이 출연했습니다.
하어영 기자는.. 안나오셨습니다. ㅎㅎ
얼마전 무죄판결을 받은 정연주 KBS 전사장이
출연하여.. 다양한 깔대기 신공을 보여 줬습니다.
앞부분에.. 김어준 총수가 다른 곳에서
밝히지 않은 것을 2가지나 공개 했는데요..
하나는.. sbs 라디오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가카가 당선된 다음날.. 퇴출 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방송퇴출.. 자기가 1번째라고..!!
다른 하나는.. 피디협회 행사에서 어느 방송국 사장이 더 바보냐.. 물었다는 것으로..
MBC 간부가 찾아와서.. "반성문을 써라.."했는데.. "싫다" 했다..!!
그때.. 김어준 총수가 MBC에서 "색다른 상담소" 방송할 때..였다.
정연주 왈.. 70년대 잡혀가면 각서를 쓰라고 했더.. 각서 하나 쓰면 풀어준다고 했는데..
시대가 변했는데.. 그 사람들 다아.. 군부독재 시대에 배워서... 한심하다.. 합니다.
이번 뉴욕타임즈 관련한 기사 입니다.
정연주 "KBS사장으로 돌아가서 임기 채울 것"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53
내용을 좀 살펴보면.. - 저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인데요.. ㅎㅎ
"KBS 내부에는 학도호국단 출신으로 공채가 아닌 특채를 통해 들어온 이들도 있어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문제제기를 한 적도 있다"며
"(KBS 출신인) 권혁부 현 방통심의위 부위원장도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주공화당의 사무처 직원을 하다가 KBS 직원으로 들어온 케이스"라고 전했다.
정연주 사장..이라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데요..
동아투위의 핵심 기자이기도 했죠..
그 때 그 시절.. 이야기도 했는데요..
지금 최시중 방통위원장.. 즉, 정연주 사장을 내쫓는데에 일등공신이죠..
최시중 위원장이 동아일보 후배이지만.. 동아투위하고는 무관했다고 합니다.
동아투위와 관련해서는.. 제가 지난번 주진우 기자 관련한 글을 쓰면서..
자세하게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민주언론상"받은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 박근혜 동생 박지만에게 고소당한 것은 당연하다..
http://v.daum.net/link/22863040 입니다.
뒷부분에.. 정연주 사장이..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먼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이명박 정권의 하루가 짧아져 있어서 하루하루가 즐겁다.
이번에 무죄를 판결받았으니.. KBS에서 밀린 봉급 받아야 하는데..
봉급뿐 아니라.. 이자도 줘야 한다고 그러더라.. 매일매일이 이자..쌓이는 것이다..
또, 내 평생 소원이.. 조폭언론이 언젠가 심판받고 청산되기를 바랬는데..
요즘 종편을 보면.. 내 꿈이 그냥 꿈이 아니었구나..!! 싶다..
정연주 사장님.. 이렇게 재밌는 분인줄 몰랐는데..
김어준 총수와 김용민 교수도 큰 소리로 웃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김어준 총수가 말합니다.
KBS 사장 임기가 15개월 남으셨잖아요..??
그거 하겠다고 하세요..
"시간이 잠깐 뒤걸음치더라도.. 반드시 되돌아 온다는 뜻으로..
딱 15개월만 더 하고 나오는 거.. 멋있을 거 같아요.."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즈 157회 시사단두대..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MB정권 들어서.. 지상파 방송에서 퇴출당한 사람들..
억울하게 소송 중인 사람들..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
올해 안에.. 모두 해결되어서.. 다같이 광장에 모여 축제를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이 "이명박 탄핵 되는 날"이면.. 제가 막걸리하고 파전 쏩니다..!! ㅎㅎㅎ
물론, 제가 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