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전선 16화.. 야권연대, 야권단일후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그리고 팟캐스트 10위권 탈환..!!
헉~ "애국전선"이 팟캐스트 종합순위
20권 밖으로 밀려났더라구요..!!
- 오늘은 14위 입니다. ㅎㅎ
애국전선 팟캐스트 "리뷰"를 보니까..
팟캐스트 중 "재미"면에서는 단연 "최고"..!!
라고 누군가 썼던데요.. 동의 합니다.. ㅎㅎ
이렇게 재밌는 방송..!!
나꼼수와 같은 인지도도 없고..
유명인이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 왠지.. "애국전선"은 놀리는 재미가.. ㅋㅋ
진행하시는 분들도 자기 비하를 즐기시는 듯.. -
이 방송을 보다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팟캐스트 순위를 첫화면인 10위권 안으로 올리는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다운도 많이 받고.. 리뷰를 많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날의 리뷰에 올라오는 별 갯수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애국전선 들으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혹한기 캠프"를 갔다오셨다고 하는데요..
이유를 몰랐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청취율 올리기 위해서 였다"는..
- 참..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 하기도.. 힘든데 말이죠.. ㅋㅋㅋ
그리고, "혹한기 캠프" 이야기에서 가장 궁금했던 사진..
- 저도 일곱살 여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참을 미소 지었습니다.
글고, 여자 아이는 잘 때도 예쁘게 누워있을 거라 생각하시는.. 아들 키우시는 분들이
혹시나 있을까 싶어서 말씀드리는데요.. 아이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한번 잠들면 완전 푹~ 뻗습니다.
아이들 자는 모습은 정말.. 사는 행복이죠.. ㅎㅎ
- 공개적인 장소에 올리셨길래 퍼왔는데요..
혹시라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시면 알려주세요..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의 출처는 http://www.klbs.org/xe/index.php?document_srl=5940 이구요..
22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애국요정과 행동대장님의 아들의 투샷까지..
애국전선 출연진의 외모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가기.. 참 길었습니다.
제 블로그가 원래 쫌 그래요.. 시작이 장황하지요.. ㅠㅠ
이번주 애국전선 16화의 핵심은 야권단일화 문제 입니다.
지난 MBC 노조 출연도 "이미 다른 팟캐스트에서 다 듣고 난 다음"이라고 그랬는데요..
- 애국전선 파일 업데이트 이후에.. 뉴욕타임즈 161회에 MBC 노조 분들이 나오셨더라구요..
그러니, 애국전선보다 늦은 팟캐스트도 있었다는 위로를..!!
그 전주에는 "재벌 개혁" 문제가 화두였었죠.
보면.. 3가지 팟캐스트는 그 주의 주제가 종종 겹치는 것 같아요.
매일 올라오는 "이털남".. - 매일 올라오니.. 주제가 안겹칠 수가 없겠죠.. ㅎㅎ
그리고, 일주일에 2가지의 이야기를 올리는 한겨레TV의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그리고, "애국전선" 입니다.
"나는 꼼수다"는 그주의 이슈보다는..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뉴스타파"는.. 그야말로 뉴스 제작 전문가들이.. 매주 8개의 아이템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
소재가 겹쳐도 별 느낌이 없구요..
"저공비행"과 "나는 꼽사리다"는 아무래도.. 경제 이야기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고..
여튼.. 이털남, 뉴욕타임즈, 애국전선.. 같은 소재라 해도..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니까.. 별 걱정 안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이털남"이 조근조근 설명을 해주는 입장이고..
"뉴욕타임즈"에서는 김어준 총수가 약간 공격적인 질문을 하는 형식이라면..
"애국전선"은.. 제일 재밌고.. 약간 날라리 방송 같은 느낌인데요..
여기에.. 전투력을 좀 추가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 따위는 염려하지 안잖아요..??
아.. 아직까지 본론이 아니었네요.. --;;
- 저도 "애국전선"이 10위권 탈환하기는 바라는 입장에서.. 고민을 좀 해보다 보니.. --;;
이번주 팟캐스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은..
아무래도..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단일후보 논의가 시작된 관계로..
이 "야권연대" 문제가 제일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3월 중에는 어떻게든 야권후보를 단일화 해야하는 것이죠..
이것이.. 정말.. "정치가 우리 국민의 스트레스를 줄어주는 방법"인데요..
애국전선 16화에서.. 몇가지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시작은...
인재근 여사 - 김근태의 바깥사람이 도봉갑 민주통합당의 최종후보로 결정된 것에 대해..
모두.. "갑갑하다.."고 한 부분 입니다.
그곳은 통합진보당에서 인지도가 있는 "이백만" 후보가 이미 예비 후보로 등록을 했기 때문인데요..
갑갑한 이유..
인재근 여사.. 이백만 후보.. 모두.. 우리나라 국회의원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분들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인물이 부족한 통합진보당의 입장에서..
이백만 후보를 내세운 지역에서 같이 경쟁을 해야 하다 보니..
누구를 욕할 수 없는.. 그런 갑갑한.. 상황입니다.
이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후보 단일화"라는 지상목표 앞에..
"현실"이라는 벽의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 입니다.
양 당이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지역이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또한.. 시민들의 표는.. 더욱 갈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지지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보니까..
한쪽이 완전 기우는 지역보다.. 훨씬 어려운 지역이 된다는 것이죠..
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국전선에서는.. 인재근 여사님-같은 분은 비례대표로 나오셨어도 되지 않았느냐..이지만..
민주통합당의 경우.. 김근태 의원님께 빚진 것이 있는데.. 어디 그러기가 쉽겠습니까...............
여기서.. 결론은 하나 입니다.
상황논리.. 현실 논리..에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다보면..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야권단일화"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국민이 동의하고 있는데..
"야권단일화" 말고는.. 총선승리의 방법이 없는데..!!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강단..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민주통합당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큰 기준을 정한다.. 그리고, 야권연대 팀에 맡긴다..!!
즉, 민주통합당에서 야권연대 조정을 맡은 문성근 최고위원에게 맡긴다.
당내 반발..?? 어쩔 수 없다..!!
반발하는 의원은 탈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의 명령 아닌가요..??
특히.. 호남은 건들지 말라고.. 누군가 했다는데요..
지금.. 민주통합당에서 호남에서 몇석을 양보하지 않으면..
대체 어느 지역에서 통합진보당의 후보를 내세운다는 말입니까..!!
"애국전선"에서 심리적 멘토로 삼고 있는.. 김선동 장군은 어떻게 합니까..??
더욱이.. 민주통합당의 호남지역구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만이..
지금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언제까지.. "너희는 정치를 모른다"고 하실 겁니까..??
이번 한미FTA에 찬성한 민주당 국회의원들.. 많은 수가 호남지역이었습니다.
한미FTA가 발효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지역인데..
저는.. 호남 지역이야말로.. 통합진보당에 내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 애국전선의 최한욱씨가 인재근 사모 도봉갑 전략공천한다는 기사에
"야권단일화는 말뿐이구나" 라는 트윗을 날렸다..는 트윗에..
- '관악을 이정희대표는 몽니구나'
- 그럼 나도 한마디 '연대하자며 양보만 외치는구나'..는 트윗 댓글이 달렸던데요..
저는 이분들이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일까.. 아님, 새머리당의 알바일까..
야권단일화를 방해하는 세력이라는 점에서..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대하자며 양보만 외치는구나..하는 분들께..
민주통합당 지지율 아무리 높게 잡아도 40% 입니다.
통합진보당 지지율 아무리 낮게 잡아도 5% 입니다.
지역구 의석이 약 250석 입니다.
- 지역구 의석수 드럽게 많습니다. 저는 지역구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 비율 45 : 5 = 250 : X
X는 28 입니다.
그래서, 통합진보당 측에서.. 대략 지역구 후보 30개를 달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역구 30개..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했던 "도봉갑"과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이 분명히 해야할 것은..
이번 총선 이후.. 지역 + 비례 합해서 30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지역구 후보 30석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지역..과 비례대표..에 대한.. 요령있는 주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관악을"은 이정희 대표의 지역 입니다.
그동안 "관악을"이야말로 민주당 최고의 지역이라고 들었습니다.
수도권에서 다 무너져도.. "관악을"만큼은 무너진 적 없이.. 꾸준히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관악을" 시민의 지지가 단지 민주통합당에 대한 지지일까요..??
저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에게도.. 매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야권단일후보..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이것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모두에게 마찬가지 입니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 지도부 경선에.. 우리가 그토록 많은 지지와 참여를 보여준 것입니다..
당 지도부.. 지금이야말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 입니다..
사실.. 문성근 최고위원의 인터뷰를 들으면, 민주통합당의 고민을 알겠고..
그러다가, 이해찬 총리의 정석정치를 들으면, 민주통합당의 주장에 고개를 끄적이게 되고..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에서는 "이거 되겠나".. 답답하기만 하고..
"애국전선"을 들으니.. "민주통합당.. 더 많이 양보해라.."
이렇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결론은 비슷합니다.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을 정치적 파트너로 생각한다면..
총선승리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당선이 총선승리보다 중요하겠지만...!!
통합진보당의 의석수 30석을 보장해줄 수 있는 방안을 내 놓으십시오..
이때, 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총선에서 이긴 다음에.. 법을 바꿔줄게.."
이런 약속 안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의석 30석 보장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생각해 주십시오..!!
"나중에.." 이거 안됩니다..!!
- 사실.. 30석.. 어떻게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바보도 아니고.. 대충.. 서로 물러설 수 있는 지점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물러설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 통합진보당은 교섭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분위기라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