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국.. 다시 생각나는 노무현 대통령..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우기고 싶은 새누리당..
총선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야권연대를 위해서는
이제 보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이정희 대표가
한명숙 대표와의 긴급회동을 제안 했네요..
저는 이정희 대표가 좋습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이정희 대표의 언행이 껄끄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민주통합당과의 연대에서도
주도권을 가지고 가는 이정희 대표가..
저는 한명숙 대표보다.. 훨씬 더 훌륭한
당대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오늘 아침에..
야권연대가 결렬되는 경우..
"한명숙 대표의 퇴진"을 주장하리라..
마음 먹으면서 출근 했습니다.
오전에 "망치부인"을 팟캐스트로 들었는데..
여전히. 통합진보당의 책임이라 우기고 있더라구요..
지금.. 누구 한쪽의 잘못이 아니지 않습니까..??
민주통합당의 행보에..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야권연대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라"고 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을..
지금 민주통합당의 당원들은 혹시.. 잊으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요 며칠동안.. 인터넷에 오르내리는 글제목 중에 "그가 고개를 숙인 사람"이라는 것이 있어서..
별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인 것을 알고..
또다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를 2급수라 했습니다.
현실정치를 하면서 때가 묻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스스로의 평가에 냉정한 노무현 대통령을 볼 때마다..
역시.. 그렇구나.. 내가 좋아할만하구나.. 싶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인데도..
또다시 보니.. 정말 그립습니다.
"그가 고개를 숙인 사람"라는 사진이 올라온 블로그를 올립니다.
http://dosiya.tistory.com/1386
"그가 고개를 숙인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하니까,
글이 많이 있던데요.. 어떤 분이 처음 올리신 것인지 몰라서..
그냥 맨 위에 있는 블로그 글을 첨부합니다.
노컷뉴스에는.. 문대성.. 한 때 태권도 금메달로 인기 높았던 IOC위원이
부산에 출마하면서.. 민주통합당의 바람이.. 소문만큼 크지 않다는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굳이 부인하고 싶겠죠..
저도.. 스포츠.. 되게 좋아라..하는데..
문대성씨는.. 참 싫더라구요.
예전에.. 목동 일대에 무슨 플랜카드도 걸고 하면서..
사업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거 망했나..싶기도 하고..
이종격투기로 전향한다고 그러지 않았나.. 그러면서 일본에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기사.. 일본에 갔다온 그의 이력이.. 새누리당에서 좋아라..하지 싫어할 이유는 없겠네요..
어차피.. 친일세력이 만든 정당 아니겠습니까..!!
-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7년 전에.. "문대성과 한판 붙자" 그러면서.. 화장품 광고를 했다고 나오네요..
관련글이 있어서 링크 걸었습니다.
여튼.. 저는 스포츠인이면서.. "돈"을 쫓는 그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렇군요.. 그의 수준이.. 딱~ 입니다.
아직 제 마음 속에서는 바람이 불지 않습니다.
야권연대를 하면.. 태풍이 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9년 5월부터.. 한명숙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당대표가 된 이후의 행보는.. 정말.. 배신당한 느낌 입니다.
주변에..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들하고만 대화를 나누지 마십시오..
제가 보기에.. 그 중에 쓸만한 인간.. 별로 없습니다..
야권연대만이.. 희망이기에..
제 마음 속 바람은.. 아직.. 슬프게 울고 있습니다.
아.. 바람이 불기를 기다립니다.
끝으로.. 노정연씨의 남편이.. "인간의 잔인함을 본다"는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경향신문의 기사 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021048511&code=940100
정말.. 치사함의 끝을 보여주는..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입니다.
아니, 좀 더 큰 세력일 수도 있겠죠..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너무 쉽게 돈을 벌어온 사람들..
그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그들의 양심이 슬피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에 대한 조선일보의 기사가 얼마나 날조된 것인지..
<시사저널>의 기사를 읽으면서.. 분노에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시사인이 생기기 전의 시사저널 입니다.
제목은.. “물 새는 집에서 잔디 팔아 생계”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04
주간조선에서.. 명품 골프채라고 지적한 골프채는.. 손자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플라스틱 골프채였고..
집앞에 골프장을 만들었다는 내용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잔디를 키우는 잔디밭이었습니다.
잔디를 키워서.. 팔아서.. 생활을 할만큼.. 생활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취재를 갔던 조선일보 기자도 비웃었겠지요.
대통령을 동생으로 둔 사람이.. 생활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
그 딸이 산 아파트가.. 의심을 받아야 하는 상황..
하기사, 수십조의 기업을 꿀꺽하고.. 떵떵거리는 그들의 입장에서..
노무현 일가는.. 얼마나 우습겠습니까..!!
남의 돈을 빼앗아.. 큰 소리 치는.. 저들..!!
그 뻔뻔한 입이.. 정말.. 너무 싫어서.. 화가 납니다.
아.. 오늘 박은정 검사님이.. 사퇴하셨네요..
정말.. 김어준 총수의 말대로..
양심선언을 하고 정권을 비판한 검사님들과 판사님들이 피해를 보는 역사..
얼마를 더 되푸링 해야 하나요..??
이분들이 아주 돈 많이 벌었습니다..!!
자신들을 괴롭힌.. 그들보다 더 행복하셔야.. 마땅합니다..!!
어제 딸이.. "삼일절"에 대해 물어보더라구요.. ㅠㅠ
설명을 해주는데.. 왠지.. 그 때와 지금의 상황이 비교가 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촛불을 들어야 하나요..??
3.1 만세 운동..!!
저는 우리 민족의 양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