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이야기

내가 요즘 좋아라..하는 사람들.. 김어준 총수, 서화숙 기자, 김종배 평론가..

행복한하루보내기 2012. 3. 8. 18:15

 

아이폰을 모르는 친 언니..!!

 

내가..

"아.. 보통의 연애.. 못봤어..!!" 하니까..

 

언니 왈..

"요즘은 아이폰으로 TV도 보는 거 같던데..

아이폰으로 보면 되잖아..!!

지난 드라마도 볼 수 있다며..??"

 

내가..

"아이폰은 DMB가 안돼..!!

아마, 드라마 보려면

드라마 파일도 다운 받아야 되고..  

관련 앱도 다운받아야 할 걸..

돈들어..!! "

 

언니 왈..

"그러면, 너는 아이폰으로 뭐해..??"

 

내가..

"팟캐스트 들어. 나꼼수, 애국전선,

김미화의 여러분, 이털남..."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과연.. 언니가 아이폰을 모르는 것인지..

내가 모르는 것인지.. --;;

 

아.. 어제.. 술 약속 땜에..

"보통의 연애" 못봤는데.. 보고 싶다..!! ㅠㅠ

 

역시.. 사족이.. 본론보다 긴.. 나의 블로그..!! ㅠㅠ

 

 

본론 들어갑니다.

요즘.. 팟캐스트에서..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나는 분들..입니다.

 

김어준 총수 - 뉴욕타임즈..

하어영 기자를 향해.. "아.. 목을 잘라도 잘라도 계속 나와.."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투..

왠지.. 들으면 힘이 나요..!!

 

하지만, 나꼼수에서는 너무 비장해서.. 슬퍼요..

그렇다고 싫다는 것은 아니고요..

정말.. 대단하다..

나꼼수 없었으면.. 우리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었을까..

존경하는 마음 입니다.

 

 

사화숙 기자 - "김미화의 여러분" 기획회의..

혹시.. 김미화의 여러분에 코너가 많아서 안들으시는 분들..

"기획회의"만큼은 강추 입니다..

 

"김미화의 여러분"은 팟캐스트에 코너별로도 올리니까..

"기획회의"만 다운받아 들으시면.. 아주 속시원합니다..

 

"아니, 저는.. 검찰이 이번 수사에서.. 이전과 다른 내용이 나오리라는 생각도 안들고..

이상득 형님 7억원, 내곡동 수나는 내버려두고 전 대통령의 문제를 끄집어 내는 것이..

과연..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한지.. 모르겠다니까요.."

 

완전.. 까칠한 목소리..

하지만.. 대부분.. 저의 생각과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좋아라..하죠..!!

여자분이여서 더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오마이 뉴스"의 이슈를 털어주는 남자, 이털남 김종배 평론가..

매일매일 업데이트 해주는 것도 고맙지만..

감정적이지 않으면서.. 핵심을 찔러 주는 센스..!!

 

특히,. 좋았던 것은.. 민주통합당 잘해라 쫌..!!

 

어제 방송한 "강정마을" 편에서는..

민주통합당 제주도 국회의원이 바보같은 소리를 반복해도..

화도 안내고.. 같은 질문을 단어를 몇개 바꾸면서.. 대답을 요구하는..

완전.. 훌륭한 진행자 였습니다.

 

  

제 생각에.. 김어준 총수는 승리를 위한 전략가 입니다.

머리가 비상하지요.. 가슴이 뜨겁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대중의 마음을 완벽하게 읽어내는 독심술 입니다.

 

서화숙 기자는 구체적인 잘잘못을 지적하는데 일등 입니다.

오랜 기자 생활에도.. 일반인의 언어를 사용하는..

어렵지 않게.. 쉽게.. 그리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종배 평론가는.. 정치분석만큼은.. 전략과 전술을 알고 있습니다.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이며 지성적 입니다.

목소리도 좋고..

 

 

민주통합당은.. 이 3사람을 몰래 불러서..

총선 대비 전략팀을 만드십시오..!!

그러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참..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우석훈 교수와 선대인 대표를 추천합니다..!!

이 팀은 전략팀이라기 보다는.. 정책팀 + 공천심사팀..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하나 링크 합니다.

 

진화하는 ‘나꼼수’… ‘팟 캐스트’ 전성시대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