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64회 - 시사단두대, 민주통합당과 진보통합당의 4.11 총선 성적은..??
이번주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64회
시사단두대에는 한겨레 신문에서
민주통합당 담당 기자 중 부반장인
김보협 기자가 나와서..
이번 총선의 야당 성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솔직히.. 164회 시사되지에서..
새누리당 비판하는 내용은..
웃으면서 들었는데..
시사단두대에서 야당을 걱정하는 시간에는
웃으면서 들을 수 없더라구요.. ㅎㅎ
이게 진심인 것이겠죠..
일단, 뉴욕타임즈 164회는 8일 오후에 녹음되어서..
야권연대가 발표되기 전에.. 아마도 연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냥 기억나는 이야기만 적겠습니다.
하나.. 한명숙 때리기.. 이제 그만하라는 목소리가..
민주통합당 내에서 시작되었다..
-> 맞습니다.
사실.. 야권연대를 촉구하기 위한 전술로써 한명숙 때리기에 동조했던 저는..
당연히.. 이제 그만 할 것입니다. ㅎㅎ
그러니, 지금부터.. 인터넷 등에서 한명숙 때리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
둘 중 하나 입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는 바보이거나 X맨이거나..!!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야권승리에 대한 이야기만 하자구요..!! ㅎㅎㅎ
둘.. 임종석은 어떻게 하나..??
- 이것도.. 녹음 후에 임종석 사무총장이 출마는 포기..
사무총장은 한명숙 대표가 반려..로 끝이 났죠..??
김어준 총수는 거꾸로 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사무총장 그만두고.. 출마는 해라..!!
임종석 억울한 거 맞다..
김보협 기자는.. 1심에서 유죄가 나왔다고 해도.. 임종석에게 과징금이 나오지 않고..
그 비서에게만 과징금이 판결된 것을 보면..
재판부도 임종석이 몰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덧붙입니다.
이렇게 매번.. 저들이 프레임에 발려버리면.. 계속 끌려만 다니다가 끝난다..
저쪽에 문제 제기하면.. 사퇴시키고.. 그런 거 이제 그만하라..
굳이 제 생각을 덧붙이면.. 임종석 의원에 대한 비판은.. 내부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김진표를 공천했다면, 임종석도 눈 딱 감고 유지했어도 됐다는 생각은 듭니다.
셋.. 김진표는 어떻게 하나..??
입을 모아.. 이 사람은 왜 한나라당(새누리당 )걱정을 하나..??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이상한 사람이다..
하지만, 지역 관리를 잘한 것만큼은 인정한다.
국회의원 되고.. 힘은 못쓰고.. 이런 것을 예상한다..
- 또 굳이 제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그 놈의 지역 관리.. 조직 관리.. 딴지일보에서도 비판 기사를 썼더만요...!!
- 실망스럽다 못해 절망스럽다 - 조직의 폭력..
http://www.ddanzi.com/blog/archives/71235
김진애 의원을 떨어뜨린 지역의 조직..!!
서기호 판사를.. 불가능의 번호 14번에 배정한 그 놈의 조직..!!
다음 총선에서는.. 조직의 힘을 최소한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전화로 신청을 받아서 경선을 하면 된다구요..??
솔직히.. 지역의 국회의원이 유명인사가 아닌 다음에야..
지역민이 전화로 경선에 참여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결국.. 전화로 신청하는 경선조차..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조직의 힘이 작용한다는 것이죠..
잠깐.. 욕나옵니다.. ㅆㅂ
넷.. 선거전략.. 혹은 언론 플레이..
알다시피.. 기존 언론은 새누리당 홍보단이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새누리당이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쓴다.
사족 하나.. 나꼼수를 살린.. 구체적으로 주진우 기자를 박은정 검사..
집에서 죽치고 있던 동아일보 기자.. 검사의 우편물을 뒤져서..
그 검사의 집에 "시사인"이 배달되는 것을 목격..!!
주진우와 박은정 검사의 관계를 추정하는 기사를 씀..!!
푸하하하하..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주간조선, 주간동아를 보는 줄 알았냐..??
김보협 기자 왈.. "동알일보 기자.. 불쌍하다..!!"
다섯.. 그렇다면, 누가 이길까..
김보협 기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새누리당이 마치.. 개혁적인 공천을 한 것처럼 포장을 잘했다고는 하나..
땅이 바뀐 것을 어쩌지는 못할 것이다.
앞으로 민주통합당이 뻘짓을 하지 않는한.. 그래도 민주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않겠냐...
아니요.. 아니됩니다..!!
제1당이 되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개헌정족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합해서.. 2/3를 차지하여..
한미FTA 밀실통과라는.. 절차적 불법을 확인하고.. 완전히 처음부터 재협상을 하는 것..!!
강정마을을 더이상 괴롭히지 않는 것..!! 국가 사업에 있어서 민주적 절차를 안착시키는 것..!!
모피아와 친재벌 정책들을 뿌리뽑는 것..!! 99%의 서민을 위하는 정책을 시작하는 것..!!
이명박과 친인척, 측근들의 비리를 파헤치는 것..!! 심판하는 것..!!
한국 정치 역사상 친일+독재인 박정희의 딸이 더이상 대통령을 넘보지 않도록 하는 것..!!
지금.. 새누리당이 40% 지지라고요..??
한때.. 이명박은 지지율 60%라고 선전했습니다. -,.-
지금이 나치 시대입니까..??
그런 언론플레이로.. 국민들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제가요.. 아주 보수적인 동네 어른들을 만나봐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택시를 타서 물어보면.. 박근혜와 이명박 지지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포털 사이트의 뉴스화면을 보면.. 아주 속이 뒤짚어 지는데요..
그 책임자는.. 각오하셔야 될 것입니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활약했으면.. 그 정권의 몰락과 함께..
자신의 거취도 정리하셔야지요..!!
지금 방송국에 남아있는 기자들.. 조중동매문 기자들..
이만큼~ 정권의 하수인으로 살았으면.. 다음 정권 아래에서는 부끄러운 줄 알고..
심판을 받아야지요..!!
인터넷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64회 시사단두대를 볼 수 있는 한겨레TV 주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