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박이다.. 8회.. 그네 언니는 빨래를 널어봤을까.. 지금이라도 행복을 찾기를 바라요..
어제 퇴근길에는
"나는 친박이다" 8회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한마디씩 하는 시간에..
미즈 다이어리가 말합니다.
여자로서.. 결혼도 못해보고..
일상생활의 행복을 알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나도 짠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그것은.. 본인이 선택한 삶이다.
나는.. 이제라도.. 박근혜 언니가..
인간적인 삶을 선택해서..
그 행복을 누려봤으면 좋겠다.
나는 친박이다 8회 중간에는 이런 말도 나옵니다.
솔직히.. 박근혜 개인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 그 인물들이 두려운 것이다.
그들은.. 공화당 때부터.. 우리나라를 지배해오면서..
우리나라에서 1%로 살아왔고.. 우리나라의 여론을 주도하고..
집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 정확한 어휘는 조금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 어느 트위터의 글을 퍼왔습니다. 정말 동감하게 됩니다.
이번 나는 친박이다 8회는.. 박근혜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것이 얼마나 허상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다이어리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요..
빨래를 하면서.. 근네 언니가 토론에 나온 방송들을 듣다보니..
사용하는 단어가 몇개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라고 생각합니다.." 등등..
그네 언니는 사용하는 단어만으로도 성대모사가 가능한 정치인 입니다.
특히.. 사전 질문에 없는 것에는 .. 답변을 바로 하지 못하고..
준비한 다른 답변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달변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네 언니에게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네 언니는.. 선명하고 확실한 자기 주장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 아니라..
어머니인 윤영수의 이미지에.. 아버지 박정희의 배경을 가지고 여기까지 올라섰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박정희의 정치적 가치관이란.. 일제시대와 같다는 것입니다.
서민을 억압하고.. 통치하며.. 옳은 소리하는 사람을 잡아 가두는 것..!!
뼈속까지 친일이 아닌.. 피 속에서부터 친일의 피가 흐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허상을 상대로 싸우는.. 우리는 참 힘이 듭니다.
말로 서민을 위한 복지를 이야기 하는데.. 우리 서민들이.. 또 아주 잘 속고 있습니다.
서민을 위한 복지를 이야기 하면서.. 복지 예산을 깍는 것이 그네 언니 입니다. ㅠㅠ
여전히.. 토건세력으로부터 비호를 받고 있는데..
이미 우리나라의 산하는.. 이명박 시대에 다 파헤쳐져셔..
다 팔 땅도 없습니다.
샘물은 마르고.. 야생동물은 민가를 급습하고..
구제역에 조류독감에.. 동물은 병이 들고..
농사는 빚을 지고..
국민은..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아.. 정말.. 먹거리만이라도 걱정없게 해주는..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아.. 숨쉬는 것만이라도 걱정하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ㅠㅠ
사족 하나.. 얼마전에 뉴스에서 소개된 한강에서 빨래하는 사진 입니다.
너무나 깨끗한 한강물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저 정도면.. 한강물을 길어 마셨겠구나.. 생각됐습니다.
개발이..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망쳤는지..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50년대 한강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607130151211&p=yonhap
사족 둘.. 나는 친박이다 8회에 출연하신 편집자님을 정확하게 몰라서..
그 분을 검색하다 보니.. 지난 5월8일.. 조선일보에서 아주 난리를 쳤네요..
조선일보 기사는 링크거는 것조차 싫어서.. 그냥 뉴스 검색 화면을 캡처했습니다.
< 팟캐스트 허와 실 >..이라고요..??
자.. 그러면.. 우리가 그동안 조선일보의 왜곡보도.. 거짓보도를 소개했던 것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팟캐스트의 허와 실 >을 따지기 전에.. < 조선일보의 허와 실 >이나 따져보세요..!!
끝으로.. 뻥삥뽕 노래는.. 정말 중독성이 강합니다. ㅎㅎ
논개태우님의 세탁기에서는 세탁 끝났다는 소리마저도 뻥삥뽕.. 울린다고 합니다.. ㅋㅋㅋ
뻥을 치고.. 삥을 뜯고.. 뽕을 뽑는.. 그네 언니의 정신..!!
우리 국민을 향해 뻥을 치고..
우리 서민의 삥을 뜯고..
우리나라의 뽕을 뽑히게 될까봐..
정말 두려운.. 2012년의 어느날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