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이야기

이이제이 37회, 정인숙편.. 윤창중은 왜 찾나.. ㅎㅎ 벙커에서 녹음했다고.. 책은 잘 팔리나.. ㅎㅎ

행복한하루보내기 2013. 5. 15. 17:03

 

얼마전에..

아니 쫌 됐죠..

 

여튼.. 영풍문고에서..

<정치과외 1교시>를 찾았습니다.

 

직원 왈.. "요즘 무슨 일 있나요..??

갑자기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근데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찾은 곳은.. 영풍문고와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반디앤루이스인가.. 여튼 제일은행 지하에 있는..??  

여튼.. 그 서점에 가서.. 샀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인터넷에서 잘 못삽니다.

대부분.. 서점에서 책을 삽니다.

그런데.. 이작가님 책이 있는 서점이 별로 없습니다.

 

몇권 갖다놓지 않은 책이.. 다 팔린 거라..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 인간 노무현, 바람이 불면  >은.. 각 서점마다.. 좀 많이 갖다 놓으시길...

 

 

 

글고, < 정치과외 1교시 >는 완전 재밌습니다.. ㅋㅋㅋ

정말입니다..!! 꼭 구매하셔서 읽어보시길..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쉽게..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2일 정도 걸렸습니다.. ㅎㅎ

 

< 정치과외 1교시 >.. 읽다보면..

이작가님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여튼.. 이번에는 정인숙 편이었습니다.

< 정치과외 1교시 >에 나와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즉.. 이번 < 이이제이 > 37회의 진짜 주인공은

남양유업과 윤창중 입니다.. ㅎㅎ

 

 

이번 윤창중 사건으로..

너무나 중요한.. 본사와 대리점 간의 불공정 거래.. - 남양유업 뿐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그냥.. 이렇게 묻혀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사건 입니다..!!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더 활발해지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아.. 정말.. 이번에는.. 성공 좀 해보자구요..!!

 

 

더불어.. 이번 < 그것은 알기싫다 >는..

롯데 백화점 직원의 자살과 관련된 .. 불공정 거래에 대한 내용 입니다.

 

< 이이제이 >에서.. 롯데의 신격호 회장을 소개한 적이 있죠..

이번 < 그것은 알기 싫다 >에서는.. 그 신격호 회장의 진짜 맨살을 알 수 있습니다.

뭐든지 쫓아서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좇데..입니다.  

 

 

그리고, 이번 37회는.. 녹음실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벙커에서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그런지.. 음질이 좀 깨끗한 것.. 같기도... ㅎㅎㅎ

 

또.. 여기서 잠깐.. < 이이제이 웹툰 >이 나왔다고 합니다.

팟빵에 있다고 합니다.

 

세작은 고양이로 나오고, 이박사는 여자로 나오고,

이작가는 미소년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ㅋㅋ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podbbang.com/toon/gubsinist/eej/1

- 한가지.. 도움말씀을 드리자면.. 글씨가 너무 많습니다.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지 마시고..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즐기시기를... ㅎㅎㅎ

 

 

 

 

참고로.. 관련된 그 누구도 돈받지 않고, 제작되는 것입니다.

유투브의 이이제이 동영상.. 팟빵의 웹툰이나..

이이제이 3분도...........................................

 

우리나라.. 희망은.. 이렇게 가난을 선택했습니다.

돕고 싶다면.. 이작가님의 책을 많이 사주세요..

딴지 라디오를 돕고 싶다면.. 더 딴지를 많이 구독해주세요..

 

뭐..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해야.. 이분들을 돕는 것이 아니랍니다.

책 한권 사고, 잡지 하나 구독하고..

 

 

여튼.. 이번 < 이이제이 >는 희대의 스캔들.. < 정인숙 > 편 입니다.

방송에서도 그러고.. 사실 당시의 권력자들을 잠자리에서..

홀렸다고 하니.. 대체 얼마나 이쁠까..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예쁘지 않더라구요.. --;;

 

그리고.. < 이이제이 >에 의하면..

그 아들도.. 그리 행복한 삶을 산 것 같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이번 윤창중 성폭행 사건에서도 나타나듯이..

여자에 대한.. 권력자들이 가진 삐뚤어진.. 시각이..

한 여성을.. 한 가족을.. 비참하게 만든 사건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권력자를 품에 안고.. 그 권력을 휘두르기도 했던..

정인숙씨가.. 잘 했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여자에 대한 성폭행이.. 별 일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그런 권력자들에 대한.. 비판 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여자 대통령 시대이지 않습니까..

지금의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였던 시절..

그녀의 많은 지지자들이.. 그의 아버지가 저질렀던.. 잘못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연좌제라고.. 야당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대통령은.. 그때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인물을..

등용해야 옳지 않을까요..

 

제가.. 오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정인숙 사건이 궁금하시다면..

이이제이 37회를 들으시거나..

< 정치과외 1교시 >를 구입하여 읽으세요..

 

참..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저 역시.. 지금 40대라.. 정인숙 사건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요..

 

당시.. 그녀가 숨진 나이가.. 겨우 26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제 나이 26은... 완전 애였죠..

 

맨날.. 친구들하고 술 마시고..

방송국 막내 작가로.. 여기서 부딪히고... 저기서 부딪히고..............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한..

저는.. 그래서 30대가 참 좋았어요..

실수도 덜 하고..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일들도 늘어나고.. ㅎㅎ

 

제 나이 26살과.. 그녀의 26살..

저를 철없게 키우신.. 저희 부모님께..

왠지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