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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알고 나면 더 좋아지는 배우.. ^^

행복한하루보내기 2010. 11. 1. 17:12

 

 

 

 

 

 

 

 

10아시아에 유아인에 대한 글이 실렸다.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people3&a_id=2010110112343624556

 

쭈욱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별 내용이 없어서 조금 서운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내가 유아인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 위안한다.

 

그래도..

10아시아의 10라인에 소개된 것만으로도 기쁘다눈.. ㅎㅎㅎㅎ

 

 

 

이거 말고도 유아인에 대한 블로그의 글이 하나 더 있는데..

왠지 이게 더 좋았다..

 

http://potatobook.tistory.com/614?srchid=BR1http%3A%2F%2Fpotatobook.tistory.com%2F614

 

특히, "일부에서는 홍벽서에 문제제기만 있고 대응책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고요. 여기에 대한 유아인의 생각은 이렇더군요. “그게 청춘이잖아요. 대응책까지 제기할 수 있으면 재신이가 영의정, 좌의정 하죠. 대부분 사람들은 문제의식도 없이 살아요. 문제의식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청춘의 딜레마이기도 하지만 저 또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야 하지 않느냐고 계속 생각해요. 그러다보면 해답에 접근하겠죠.(출처 : 오감만족O2)” 그러게요.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도 없이 삽니다. 그런 점에서 그의 대답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어쩌면 정말 해답을 찾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란 믿음도 생기고요"

 

또, 유아인이 2010년 10월 8일 ‘숨고르기’란 제목으로 미니홈피(엄홍식님의 작은 집)에 남긴 글의 일부입니다. “진보는 기득권을 잡아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로 변질되고, 보수는 유권자를 통제하기 위해 공포와 절망의 정치를 펼친다. 기성은 삶의 풍파에 침식 되고 질서의 편의에 중독되었다. 강남이 보수의 손을 들고, 대학생들이 진보의 손을 드는 것은 매우 쉽고 단순한 일이다. 이명박은 '경제 대통령'이란 타이틀로 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권좌에 올랐다. 현실은 어떠한가. 부자는 현실 유지를 원하고, 불만 가득한 서민이나 학생들은 발전 지향적인 변화를 원한다. 변화는 기득권에 의해 억압받고, 보수당은 잃어버린 10년이란 어처구니없는 구호로 변화의 불씨를 꺼트렸다.
이것은 정치얘기가 아니다. 좌, 우 가르기는 더욱 더 아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고, 어쭙잖은 선동도 아니다. 이것은 젊은이들이 기성에게 분노하고 저항해야 할 근본적 목적과 그 실체다. 무력감에 전염되지 말아야 할 이유이고, 공포에 뒷걸음질 치지 말아야할 이유이며, 현실과 타협하지 말아야할 이유다.
청춘이란 말은 불온과 불안을 상징하고 변화를 원하는, 기존 질서에 반기를 든 한때의 치기어린 젊음들로 폄훼되기에 이르렀다. 불온한 것은, 불안하며 심지어 불순한 것은 부조리한 사회의 질서이고 그것을 유지하려 젊음을 매도하고 억압하는 기성의 폐단이다. 우리 다음의 '어린 것들'에게 우리는 무엇으로 불려 마땅한가. 청춘의 모가지, 그냥 내어줄 수는 없지 않나.”

 

 

좋아, 좋아..하니까.. 정말 좋은 것들만 눈에 보인다.

이제는 유아인.. 그가 실망시킬까봐 겁이 나는 정도다..

 

나는 사실, 연예인에 열광하면서도..

연예인은 연예인일뿐이라는 굉장히 냉소적인 시각도 갖고 있는데..

 

유아인.. 왠지.. 자꾸만 기대하게 된다.

나이도 어린 배우인데..

기대하지 말아야 겠다..

 

그에게 기대라는 짐을 주지 않고..

청춘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겠다.. ㅎㅎㅎ

 

그래도.. 넘 좋은 거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