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리는 즐거워"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김효진이 왜 평소보다 드라마에서 옷을 못입고 나오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제작발표회..
김효진.. 역시 패셔니스트 스타 답게..
개인적으로는 문근영을 더 좋아라 하지만..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효진.. 승..!!이라 말할 수밖에 없겠다. --;;
그러다가 알게 된 사실.. 장근석의 호피 웃도리.. 이게 남자 입을 옷이냐..?!!
근데, 왜 이리 잘 어울리는 게냐..?!! 네가 인간이냐..?!! 만화주인공이냐..?!!
실제의 나는.. 옷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연예인들은 옷을 잘 입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패션 감각이.. 그 신선함과 도전정신이..
큰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노홍철이 좋다..
그 아찔한 패션 감각이라니..!!
몸매가 별로이면 어떤가..??
그 자신감이 있는데..!!
사진을 찾다가.. 지드래곤 사진을 슬쩍 끼워넣었다.
그 역시.. 지나친 패셔니스트..!!
장근석과 지드래곤..
어려서부터 연예계에 발을 들어넣고..
그 뛰어난 연예인 포스로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래서 고맙다..
참, 좋아라..하는 "유아인"이 올해 아레나 어워드에서 상을 탔다고 하던데..
나는 유아인의 절대적인 팬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손을 흔드는 것은 저하고 안어울려요..라고 웃는 그의 모습은..
정말 너무 아인이 스럽다..!!
근데, 유아인은 사실.. 패셔니스트가 아니다.
그는 생각이 깊어서, 생각이 달라서.. 사람을 홀리는 쪽이지..
옷으로 다른 사람을 홀리는 쪽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안인도 참.. 잘 자라주어서 고마운 친구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