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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패밀리.. 설마 이런 결론..??

행복한하루보내기 2011. 4. 1. 18:14

로열 패밀리..

예상했던 대로.. 김인숙은 김마리이며..

김마리는.. 미군들을 상대로 하는 동네에서 자랐다..

그래서, 김인숙은 자신의 친 아들을 죽였을까..

 

 

내 생각에..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인숙이 그 범인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김인숙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그것은.. 자신 때문에 한지훈(지성)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그 사실을 알게 될 지성이 두려운 것이다.

 

18년간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 지성이 아니였을 것이다.

지성을 도울 수 있었던.. 바로 김인숙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도움이.. 진실이 아닌.. 위선일 수 있다고..

지성이 생각할까봐.. 김인숙은 그것이 두려운 것이다.

 

게다가.. 김인숙은 친아들을 버렸을까..

내 생각에.. 그 해맑은 청년을 보면.. 버림을 받았다기 보다..

다른 집에 입양 보냈을 것 같다.

 

그럼에도.. 김인숙은 자기가 직접 키우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했을 것이다.

 

 

김인숙이 누군가를 죽이려고 한다면..

그 마담을 죽였어야 한다.

하지만, 김인숙의 결정은 마카오쯤으로 보내는 것이다.

 

아마도 앞으로 모든 증거는..

김인숙을 향할 것이다.

 

그리고, 지성 또한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 것이다.

진실을 파고 들수록.. 그녀의 실체에 다가 가겠지만..

결국.. 그녀가 친아들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밝혀낼 것이다.

 

그리고.. 결국 JK에서는 쫓겨나겠지만..

지성과는 해피엔딩일 것이다.

- 여전히 나는 김인숙은 우리 집사님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지만.. ^^

 

그래서, JK의 회장은 차에련이 되겠지만..

차예련은 사랑하는 남자를 얻지 못한다.

 - 나는 여전히 지성과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ㅠㅠ

 

 

이제 내가 궁금한 것은 이것이다.

김인숙이 아니라면.. 누가 죽였는가..??

그리고, 김인숙과 집사는 왜 JK를 타깃으로 삼고..

뭔가 복수의 분위기가 풍기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