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이야기

애국전선11화를 듣고.. 요즘 드는 생각.. 하나만 집중하자..!!

행복한하루보내기 2012. 1. 20. 12:04

 

오늘 애국전선 11화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비리사건이 터지는..

지금은 "카오스 정국"이라 했습니다.

 

어제 들은 김미화의 여러분에서는..

정치는.. 좋은 뉴스만으로 하는게 아니다.

나쁜 뉴스라도..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사기꾼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었지만..

모든 뉴스의 중심에.. 이명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뉴스를 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온갖 부정부패.. 비리사건들이..

뉴스의 지면을 뒤덮습니다.

 

 

그러면서.. 2가지 현상이 만들어집니다.

 

하나.. 우리나라는 썩었어..

이놈도 저놈도 다 똑같아.. 그러니.. 나는 이제 정치에는 관심도 안가질거야..

 

둘.. 저렇게 나쁜 놈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구나..

저 나쁜 놈이.. 그래도 능력은 있나봐.. 혹은 저 놈이 유명한 놈인가 보다...

 

두가지 모두..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매우 안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이렇게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는.. 조중동, 지상파 방송은

그 언론사의 직원들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지금.. 최대 이슈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저는.. 총선의 승리를 위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후보 단일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민주통합당에서 받아들여줘서..

최소한.. 총선 후보출마전까지.. 모든 지역에서 야권은 한사람만 출마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0.26 부정선거 입니다..

 

오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정말.. 마음에 확 와닿는 만평을 발견했습니다.

언제나 촌철살인에 빛나는.. 경향신문의 만평 - 입니다.

 

고승덕의 돈봉투 고백.. 누구한테 유리할까요..??

 

일단, 먼저 생각되는 것은.. 김어준 총수의 지적처럼..

친박계가 친이계를 숙청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득은 친이계를 없애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한나라당에 치명적인 10.26 부정선거-라는 이슈를 덮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근거를 대라고 한다면.. 지금.. 조,중,동을 펼쳐 보십시오..

돈봉투에 대해서는 의외로.. 매우 공격적-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이 문제를 박근혜가 해결했다 하면서..

보수적인 국민들을 다시 집결시키겠죠..

 

 

박근혜가 사용하는 방법은 늘 새롭습니다.

 

첫번째 쇼가.. 천막당사 였습니다.

이들이 돈이 없어서 천막으로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 쇼는.. 얼굴에 칼침맞은 사건 입니다.

그 범임은 미친 놈이라 하는데.. 뉴스는 그 현장에 있었던 노사모 회원에게 쏟아졌습니다.

그저 옆에 서 있었을 뿐인데도.. 마치 노사모가 그녀를 공격한 것처럼 보도되었습니다.

 

세번째 쇼가.. 비데위와 돈봉투라 생각됩니다.

박근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십분 활용한 것입니다.

 

김어준 총수와 생각과 제 생각이 같다면..

박근혜 진영에는.. 능력있는 기획자가 있습니다.

 

 

아니.. 보수에는.. 늘 능력있는 기획자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안철수 바람을 일으킨 윤여준이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윤여준 자신이.. 자기 자신의 기획력을 너무 믿었으며..

안철수 교수의 "생각해보겠습니다"란 말의 뜻을 "에스"로 오해하는 실수를 저질렀지요.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불법은 늘 부지런하다."

뿐만 아니라.. 부정부패의 보수는 더욱 성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까닥 잘못하면.. 국민이 그들의 실체를 알아버릴 것이고..

그러면.. 감옥에 가야 하니까요.. ㅎㅎ

 

반대로.. 진보는 게으릅니다.

이들이 하는 말은  "진실은 언젠가 이긴다.."입니다.

그래서.. 남이 알아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감옥에 갈 각오를 하고 싸웁니다..

 

옳은 일을 하기 때문에.. 마음이 나태한 것은 아닌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뒤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것저것.. 신경쓰지 마세요..

지금 중요한 것은.. 총선 승리-입니다.

대신.. 그 나물에 그밥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난 탄핵 때.. 총선에서 열린 우리당이 승리하였으나..

그 인물들의 면면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그들이.. 정동영이.. 천정배가.. 노무현 대통령의 뒷통수를 쳤습니다.

그래서.. 힘있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늘 존경하는 전라도민 여러분..

당신들의 선택이.. 우리나라를 다시한번 바꿀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진짜 총선에서는.. 알아서 투표하시겠지만..

최소한.. 민주통합당의 후보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내에서 한미FTA를 찬성했던 의원들이.. 전라도 지역구라는 사실은..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경남도민 여러분..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또다시 대구의 수첩 공주님.. 포항형님이 득세하게 됩니다.

이번에 민주통합당 혹은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이 부산,경남지역에서 뽑히지 않는다면..

희망이 없습니다..

희망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