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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꼽사리다 11회.. 론스타와 외환은행, 하나금융.. 정치는 쫄지말고, 경제는 속지말자..!!

행복한하루보내기 2012. 2. 14. 11:44

 

어제 퇴근길에는

나는 꼽사리다 11회를

들었습니다.

 

외환은행의 노조위원장님께서

출연하셔서..

론스타와 외환은행,

하나금융, 산업은행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이 론스타와 외환은행 문제는..

노무현 정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제 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아킬레스 건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사실.. 그 중심에 지금.. 민주통합당의 김진표 원내대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당론은..

당연히.. 투기자본이자 산업자본인 론스타가 얻은 부당 이익을 회수하고..

외환은행의 경영을 정상화 시키자는 것이지만..

 

모피스로 지목되는 김진표 원내대표는.. 당내에서의 말이 다르고 한나라당과의 협상에서 말이 달라..

지금.. 민주통합당의 X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원내대표가.. 한나라당을 위한 X맨이라니.. 민주통합당원들의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나꼽살의 주요 멤버인 서대인 박사가 대표로 있는 세금혁명당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김진표 아웃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http://kjpout.com/

 

 

김진표 아웃을 외치는 이유는..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요..

지난번 백낙청교수님이 말씀하신 2013년 체제와도 깊은 관련성을 가집니다.

2013년은 정권교체로 머물것이 아니라.. 경제권력의 교체로까지 이어져야 하면..

경제권력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 서민 99%의 삶은 회복될 수 없다는..

절실함이 있습니다..!!

 

김진표 아웃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 한문장만 엎어 왔습니다..

"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위한 상징적, 실질적 조치로서 대표적 모피아 정치인인 김진표 의원과

토건족 정치인인 박기춘의원 등 일부 민주당 공심위원들은 민

주당의 경제민주화 강령과 노선에 정면 위배되는 인물들이므로 반드시 낙천시키기를 요구합니다." 입니다.

 

이 두분의 이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김진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구요..

짧게나마.. 외환은행과 론스타, 하나금융 이야기를 해보면..

1) 외환은행은 원래.. 흑자경영으로 건전한 공금융이었다.

2) 이것을 갑자기.. 적자에.. 문제가 많은 은행으로 만들고..

외국자본에 팔아버리는데.. 이것이 론스타-이다.

3)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얻은 불법 이익도 문제지만..

론스타가 산업자본으로.. 은행을 소유할 수 없다는 우리 법률에 위반되는 결정이었다.

4) 금융감독원의 대답은.. 산업자본이 우리 은행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은..

국내 대기업에만 해당하는 문제로, 외국 기업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즉, 검은 머리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은행들을 마음대로 소유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 있다..

사족.. 금융감독원 대장이 김석동으로 골프를 좋아하면.. 김진표의 절친 후배..이다.

5) 외환은행 노조의 주장은.. 외환은행은 우리사주로.. 직원들이 주식을 살 수 있게 해달라..

우리가 재산을 내놓아서라도.. 외환은행의 주식을 사고 싶다..

왜냐하면, 외환은행은.. 그만큼의 발전 가능성과 자산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6) 이것을.. 가카의 절친인지 고향후배인지.. 여튼.. 하나금융에 넘겨준다.

- 사족.. 노무현 정권 때는 모피아(이헌재, 김진표 등등)이 금융그룹의 대표로 낙하산 내려가고..

지금은 이명박 가카의 고대동문, 고등학교 후배들이 낙하산으로 내려가고 있다.

7) 심지어.. 모피아 세력은 론스타가 얻은 부당이익을 주지못해.. 안달이다.

왜 그럴까.. 국민의 이익, 국가의 이익보다 우선하는 모피아의 이익은 무엇일까..

답이 너무 뻔해 안쓸란다..

 

8) 갑자기 산업은행은 왜 썼냐..??

산업은행이야말로.. 가카의 절친인 강만수 은행장이 있어서..

국가 경제를 말아드시는 중..이라는 코멘트를 위해.. 

 

 

결론 입니다..

2013년.. 누가 대통령이 되든.. 나라경제에 빨대꽂아 뽑아먹으려는..

저들이 집권하지 않고.. 올바른 사람이 집권하게 된다면.. 정말 머리 아프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도.. 오세훈이의 뒷정리에.. 머리가 더 하애졌다는..

하지만, 대통령은.. 이 나라를 전체 관리해야 하니..

검찰 개혁에.. 재벌개혁은.. 이 시대의 핵심화두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한미FTA 재협상, 언론독립, 표현의 자유, 교육문제와 학교 폭력문제, 공무원 사회의 기강 확립..

또.. 금융기관 정상화까지..!!

다만, 금융기관 정상화를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것이 노무현 정권의 실세였던 모피아 세력을

쓸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호한.. 그런 대통령을 원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특전사 정도는 나와줘야지요..!! ㅎㅎㅎ

여러분.. 이렇게 말해도.. 다 아시죠..?? ㅎㅎㅎ

 

 

사족 하나 더 나갑니다.

사실.. 론스타 문제, 금융기관 문제는.. 우리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서민들은.. 지금 당장.. 내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소 무관심한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무너지면.. 저축은행과 같이..

서민들의 전재산이.. 홀라당.. 날아가버릴 수도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 입니다.

외환은행 노조의 싸움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경제에.. 우리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우리의 살림살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근태 의원님이..

- 아.. 두분 다.. 이 정권에서 돌아가셨네요.. 아.....................................

건강보험통합을 하려 했을때.. 얼마나 말이 많았습니까..??

 

하지만, 이번 서울시 무상급식 논쟁에서도 알게 되었듯이..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비용은.. 우리 사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입니다.

장하준 캠프리지대 교수님은.. "무상급식이 아니라.. 공동구매이다..!!"

우리가 세금을 공동으로 내서.. 아이들의 밥을 사주는 것이다.

결코.. 정부의 돈을 공짜로 얻어먹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은.. 더이상 속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베 나꼽살의 마지막 외침도 바뀌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졸리지 않는다는 깔대기 한번 들이미시더니..

"정치는 쫄지 말고.. 경제는 속지 말자..!!" 입니다.

 

우리도.. 외쳐봅시다..!!

"정치는 쫄지 말고.. 경제는 속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