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166회 1부..
이정희 대표의 사퇴 이전에
녹음된 내용이라..
이정희 대표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영석 평론가는..
저와 같은 입장이었는데요..
"잘못을 한 것은 맞지만..
사퇴까지 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진보언론이 보수언론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먼저 손가락질하고..
먼저 사퇴압력을 넣는데..
이러면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김용민 후보를 대신해서 나온
김외현 기자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언론이라면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이정희 대표에 대해서도.. "컨닝했으면
그 학생의 시험지를 뺏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
서영석 평론가가 대답합니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1:1 균형을 이루는 상황이라면.. 그 말이 맞다..
하지만, 한쪽은 완전 거짓말과 왜곡된 보도를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 "원칙"만 고수한다면.. 결국 보수의 프레임에 말려들게 된다..고
진보언론이 스스로 되돌아보면서..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어준 총수는.. "매체에 대한 문제.. 할 얘기 많다.
하지만, 총선까지.. 총선 이야기만 하자..!!" 합니다.
역시.. 우리가 궁금한 것은..
김어준 총수의 입장 입니다.
하나.. 이정희 대표의 반응이 부적절했다.
문자에 대한 문제제기가 터지자 마자..
"무조건 잘못했으니.. 재경선하자"..고 외쳤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 문자를 200명에게 보냈고,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는 범위도 아니고,
민주당에서 원한다면 재경선 하겠다....."
이런 대답은.. 대중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인 민주당에게 하는 대안..이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인이라면.. 민주당과의 협의는 따로 하더라도..
첫번째 대답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문자를 단 한명한테 보냈다 하더라도.. 그것은 큰 잘못이다..!!
무조건.. 재경선 하자..!!"
이렇게 김희철 후보가 움직이지 못하게.. 세게 나갔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둘.. 이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역시 "사퇴"밖에 없다.
그런데.. 김희철 후보가 민주당에 남아 있다면 쉬운데..
이정희 "사퇴"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김희철 후보는 단일후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단언합니다.
다만, 이정희 대표가.. 대표로써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는..
십분 이해하겠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 사안에서..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단칼에 해결을 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본인의 결심으로..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사퇴"..했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이정희 대표의 사퇴로..
선거에서 가장 무섭다는.. "동정표"가 생길 것이고..
이정희 대표는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살펴보면.. 김어준 총수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러면서, 김용민 후보가 노원구 갑,을,병.. 단일후보들과
"단일" 선거본부를 만들어.. 함께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감동이 없는 야권단일화에 유일한 훈풍이라.. "자평" 합니다.
총선.. 지역을 너무 잘게 쪼개놓아서..
개인의 대결로는 승산이 없다.
지금은.. 서로서로 연대하고 뭉치고.. 전국의 야권 단일 후보가..
더불어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까지 힘을 합해서..
"정권 심판"이 이번 총선의 의미라고 명확하게 해놓아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렇군요..
김용민, 노회찬, 우원식.. 이 세분의 노원구 단일선거본부..가
이토록 의미가 있는 일인줄 몰랐습니다.
참.. "공동"선거본부가 아니라.. "단일"선거본부임을.. 강조했습니다. ㅎㅎㅎ
끝으로.. 이번 선거는 "이명박근혜"에 대한 투표라는 것인데요..
즉,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 그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길래..
더이상의 비판과 탈당 혹은 저항 없이.. 이렇게 흘러가는가..
결국.. 이명박과 박근혜는 한몸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 이번 선거의 관건이라고 말합니다..
거래로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상왕 이상득 의원 문제.. 저축은행 연루자..
이런 "루머"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정희 후보의 사퇴 이전에 녹음된 것이라..
목요일 밤에 있었던.. 문재인과 이정희, 한명숙 대표의 회동 이야기가 빠졌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할 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다만, 한가지는 분명한 듯 합니다.
"문재인"이 우리의 "희망"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가 주목받는 시기가.. 좀 이르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감출 수 없는.. 카리스마..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4.11 총선..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보름..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이정희 후보의 문자 사건과 관련해서..
한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국민들이.. 어느 작은 지역구의 공천 후보에 대해..
이만큼 관심을 갖고.. 이만큼 의견을 내놓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 총선에 대한 의미를.. 국민들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민들은 이미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름동안.. 우리의 희망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합니다..
4월11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투표하고 싶어서.. 아주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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