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게는..
"나는 친박이다".. 2편은..
조금 어렵더라구요.. --;;
1편은.. 정말 배꼼잡고 웃었는데..
2편 영남대학교 이야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남대학교 편을 듣고..
제가 이해한 것은 이것입니다.
- 박정희 대통령이 영남대학교에
자본을 냈습니까..?? 아니요..
박근혜 위원장이 영남대학교에
자본을 냈습니까..?? 아니요..
그런데, 어찌하여.. 영남대학교의
교주(학교 주인)를 박정희 대통령이라 하고..
박근혜 위원장은.. 20대의 나이에..
영남대학교의 이사장을 하면서..
모든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습니까..?? -
그런데.. 3편은 꽤 재밌었습니다.
이성적으로야.. 통합진보당의 이연재 후보의 이야기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성적으로.. 민주통합당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은..
홍의락 후보의 이야기가.. 완전.. 와닿았습니다..
민주총합당 비례대표.. 20번까지 안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 변절자(캐릭터의 이름입니다. ㅋㅋ)"가..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가 된 다음에 경북으로 오시고.. 너무 기회주의 아닙니까..??
동문회에 안나가셨다고 동문들이 서운하다고 하는데.. 의리가 없는 거 아닙니까..??
이런 공격에..
네.. 제가 기회주의가 조금 있습니다.
네.. 제가 의리가 조금 없습니다..
웃으면서.. 대답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이 사람.. 완전 호인이다.. 했습니다.
자리를 함께 한.. 미스 다이어리(??)도
"후보님... 자연인으로서의 매력이.. 굉장한데요.."
말할만큼.. 완전 빠져들어서.. 대화를 들었습니다.
먼저, 홍의락 후보는 기회주의일까요..?? 또 의리가 없을까요..??
홍의락 후보는.. 노무현 후보의 선거본부에 들어가서 활동을 한 것이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을 보고..
아.. 내가 지금은.. 고향에 내려가서.. 어떻게든.. 대통령이 되시는데에 보탬이 되어야 겠다고..
어느 기업의 사장이었는데.. 회사일을 내팽겨치고..
대구 경북으로 와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경북, 대구에 민주당의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말하자면.. 백의종군..하셨습니다.
그리고, 대구 경북 지역에서.. 그동안 민주당 지지자들을 늘리는 것에..
삶의 목표를 가지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일을 했는데..
그 결과가.. 이번 19대 국회 비례대표 20번.. 안정권도 아니고..
떨어지는 번호도 아닌.. 아슬아슬 번호..!!
그래도.. 좋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되자고.. 대구 경북에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잇기 위해..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은.. 괜찮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첨부 합니다.
새경북 인터넷 뉴스 입니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20번 홍의락씨 배정....
http://www.ngbin.co.kr/detail.php?number=5925
: 그러나 홍 위원장의 비례대표 진출이 안정권이라는 의미는
일시적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지만, 제도권 입성 후 떠난 뜨내기 정치인들과는 다르다.
홍 후보는 지난 10여 년간 열린우리당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최근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치활동을 고수해 왔다.
................................현재 민주통합당 상무위원이자 크로네스코리아(주) CEO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유신체제 시절인 1974년 고려대 농업경제학과에 입학한 후, 청년문제연구회에 가입해 학생운동에 뛰어 들었고
‘민혼’이라는 기치로 영종도 결사대를 만들어 혈서로 결의를 다진 이력이 있다.
그 때 만난 친구들이 설훈, 신계륜, 문학진, 임종인 등 전현직 의원들이다.
프로필 사진인데도.. 뭔가 장난꾸러기의 포스..가..!!
실제 인터뷰 내용도 그랬습니다.
홍의락 후보는.. 한 때.. 시사만화가 모임을 후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거대 언론사의 시사만화가들은 언론사에서 보호해주지만..
작은 언론사 소속이거나.. 젊은 시사만화가.. 진보진영의 시사만화가의 경우..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사만화가 모임을 후원했는데.. 나중에 대구 경북으로 올 즈음..
시사만화가 모임에서 먼저 정치하실 분을 후원자로 둘 수 없다고 하여.. 서로 헤어졌는데..
대구 지하철 사건이 나고.. 모든 관공서에서.. 이 문제를 쉬시하고 지나가려고 할 때..
시사만화가 모임에.. 역사 내 시사만화 전시회를 요청해서..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스스로를..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민간인 사찰, 4대강 등.. 화나는 일이 요즘 너무 많아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힘든 지역일수록.. 위트와 재치.. 자연인으로서의 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서로서로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홍의락 후보가 가진 매력으로..
경북 대구 지역에.. 민주통합당의 깃발이 하나라도 생긴다면..
아니, 이번에 힘들다고 해도.. 앞으로 희망이 생긴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 입니까..??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인 매력에 빠져서..
경북 대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한.. 홍의락 후보..!!
이제는 본인의 매력으로.. 우리 사회가 변화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실.. 지금 우리 정치에서.. 지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1%인가..?? 99%인가..??
이 문제가 중요할 뿐 입니다.
지금의 현실을 깨닫고..
경북, 대구분들이.. 1%를 위한 정책을 내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주시기를 바랍니다..
휴.. 이번에 혹시나 강남에서 새누리당의 김종훈 후보가 당선된다면..
강남 사람들 역시.. 자신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강남에 사는 정도로.. 1%가 안된다니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부자는... 재벌급은 되어야 한다구요..!!
저희 이모님이 강남에 사시는데..
재작년인가.. 하여튼 이명박 대통령 취임하고..
종부세가 폐지되면서.. 700만원을 돌려받으셨다고.. ㅎㅎ
바로.. 백화점에 가서.. 600만원짜리 코트 사 입으셨습니다..
그런데, 울 이모님.. 그 600만원짜리 코트 하나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니, 600만원 짜리 코트 정도는.. 자기 돈으로 사입으실 수 있습니다.
그 600만원이 좋아서.. 새누리당 찍으시는 강남 분들..!!
물가 오르고.. 특히 휘발유값 오르고.. 배추값 오르고..!!
강남 물바다 사건 기억나시죠..??
아우디 자동차가 둥둥 떠내려갔던 뉴스 화면 기억 나시죠..??
산사태도 있었죠..??
현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영남분들.. 강남분들..
새누리당이.. 여러분을 위한 당이 아니라니까요..!!
글로벌 기업의 회장님.. 그 일가는 되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기업에 다니는 사원은..??
요즘 대기업 사원, 몇살까지 할 수 있는지.. 아시죠..??
오륙도.. 이야기 들어보셨죠..??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투표로서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재벌의 이익이 아닌.. 미국의 이익이 아닌.. 일본의 이익이 아닌..
우리의 이익을 위해.. 우리는 투표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재벌총수 일가만 배불리는..
지금의 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투표를 하고.. 야당의원 수가 여당 의원수보다 많아지게 해서..
재벌을 위한 고환율 저금리 정책을 바꾸도록 하고..
법인세를 높이고.. (참고로.. 세계적인 기업이 도니 우리나라 재벌들..
법인세 조금 더 낸다고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미국과 유럽의 회사들은.. 진작에 망했겠지요..!!)
결론은.. 4월11일..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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