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이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로 결정되자마자..
박근혜 의원과의 1:1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크게 기쁘지는 않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44%는 나친박의 표현으로 하면
콘크리트 지지율-입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측근들이 비리를 저지르고..
제수씨를 성폭행하려고 하고, 성상납을 받아도..
흔들리지 않는.. 콘크리트 지지율이지만..
문재인 후보의 47% 지지율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립니다.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물병을 던진 것이..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저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 개인일 뿐인데도..
나친박, 이털남에서조차.. 민주당 이러면 안된다고 잔소리를 합니다.
또.. 언론에서는..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후보를 재촉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문재인 후보만의 속도로.. 앞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세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에 흔들리지 마시고.. 우리 국민을 믿고.. 문재인의 속도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문재인, 안철수.. 야권 후보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지지는..
나꼼수 봉주 20회에서 김어준 총수가 말한..
"정치인이 아닌.. 일상생활에서조차 만나기 힘든.. 품격과 양식을 가진 두분이니..
이러쿵저러쿵... 분열하지 말고.. 두분을 믿고 지지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박원순 서울시장의 표현대로.. 문재인은 못하는 것이 많은 사람 입니다.
진심없이.. 그저 시장 한바퀴 돌고.. 서민 생활을 이해했다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박원순 "문재인은 못하는 것이 많은 사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9/18/0200000000AKR20120918197900001.HTML?did=1179m
"못하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뒤 "본인 자랑에도, 속시원한 약속에도, 남을 제압하는 큰소리를 내기에도, 이문에 재빠른 주판알 놓기에도 영 재주가 없다"고 호평했다. 문 후보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 시장은 "우리가 의견의 합일을 만들어내든 아니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문재인은 늘 큰 걸음을 걸을 것"이라며 "그 기준은 합리적이고 옳은 방향을 향해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인혁당에 대한 판결은 2가지라며.. 아버지의 명예를 찾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박근혜 의원과 다른 점 입니다.
인혁당 8명을.. 철저하게.. 내장이 밖으로 튀어나올만큼..
손통발톱이 새까맣게 타서 없어질만큼.. 그렇게 고문을 하고는..
사형언도 18시간만에.. 사형을 집행한.. 상식이 통하지 않은 시대를..
지상낙원처럼 생각하는.. 공주님에게.. 우리 서민의 삶은.. 유리창 안에서 바라보는..
바람부는 세상일 뿐 입니다.
먼저..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섰다는 기사를 소개하고요..
안철수 넘어선 문재인, 박근혜도 앞섰다
리얼미터 조사... 양자대결에서 문 47.1%-박 44.0%, 오차범위 내 앞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0162&CMPT_CD=P0001
수해지역에서 보여준..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질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트윗을 하나 소개합니다.
http://twitter.com/AngelinoKim/status/248206583606177792/photo/1
{문재인과 박근혜의 수해복구사진}
문재인은 몸으로 일하고, 박근혜는 말로만...이 사진만 봐도 두 후보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진정성과 거짓'
그리고, 오늘..
쓰레기 처리 작업하는 문재인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0919094516206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에서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와 경비노동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한 뒤 쓰레기소각장에서 쓰레기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반면.. 어제 박근혜 후보는...
박근혜 가천대 특강, 동원 논란…'대학의 줄서기?'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60572
전날 밤 한 누리꾼이 트위터에 "가천대 간호학과에 다니는 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박 후보 특강에 인천에서 성남까지 버스 대절해서 강연 들으러 간다고 한다. 참석하지 않으면 결석처리한다고 했고,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님'이라고 표현했다"고 주장한 데서 촉발됐다.
"전공수업 모두 빼고 동원하는 것이 아직도 가능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덧붙인 이 글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논란은 확대됐다. 강연 시작 몇 시간 전 학교 측은 버스 대절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특강 현장에는 학생 동원의 흔적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총여학생회 주관으로 열렸다는 박 후보 측 설명과는 달리, 특강 사회는 오미영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고 행사 전반도 교직원들이 진행했다.
정리하자면..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 뒤.. 박근혜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봉하마을을 2시간 전에 통고를 하고 찾아갑니다.
살인자가 피해자의 집을 무단으로 찾아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고
웃으며 악수를 하자고 하면.. 이것은..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전태일 재단에도.. 상의 한마디 없이 무작정 찾아갑니다.
박정희 시대.. 노동자들의 삶을 모르니까.. 저럴 수 있지.. 싶습니다.
물론, 박근혜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전태일 열사를 직접 죽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몬 그 권력에 있었고..
전태일 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그 권력에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인혁당의 판결은 2가지 이며..
자신의 아버지는 인명을 소중하게 여겼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녀의 말을 믿는 사람은.. 오직.. 자기자신일 뿐일 것입니다.
대학을 찾아가.. 여성 리더쉽에 대해 강의하면서..
사람이 안올까.. 노심초사하여.. 버스 대절.. 강제동원을 합니다.
그녀의 불안함이.. 우리 국민을 숨막히게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는.. 자유로운 마음에서 가능한 문화의 발전이..
가능할 수 없습니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역사에 사과를 하지 않은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속이 좁다는 둥.. 이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피해자를 2번 죽이는.. 막무가내식 방문이 더 옳다는 뜻인가요..??
저는.. 문재인 후보의 결정이.. 100% 옳았다고 지지합니다.
구세대의 사람들은.. 아직도.. 그 어느 정당이든 대통령 후보가 되면..
그들 앞에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금.. 보여주는.. 문재인 후보의 모습에..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소신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소위.. 진보적이라는 분들..
문재인을 자신의 틀에 가두고.. 여기를 잘라내고 저기를 잘라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김어준 총수의 말처럼.. 그냥 믿고 내버려두면.. 그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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