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듣다 보면..
눈물이 나서..
사람 되게 우울해져서..
출근길에는 들을 수가 없었고..
퇴근길에 듣다보니..
아직 다 못들었습니다. ㅠㅠ
오늘은 정말.. 이이제이에서 소개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친일파의 딸이며..
독재권력의 딸이었는데..
사람들은 공주라 생각하는 그런 분 입니다.
연좌제는 안된다고 합니다.
박정희와 박근혜는 구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노무현을 업고 뛰어야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와 문재인은 비슷한 점이 많은 후보였습니다.
사실.. 민주진영에서 문재인 후보를 내세웠던 것도..
그 비슷한 점들 때문이었습니다.
폭탄을 가슴에 품고.. 김원봉에게 글을 쓴 어느 애국열사..
"앞으로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당신을 만나 기뻤다"는..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로 싸운 그 사람들을 우리가 잊고 있습니다.
그들의 나이.. 27세..!!
어려서부터.. 일본에 저항하는 법을 배웠던 이들..
일본인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 않으려고.. 곡기를 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 입니다.
이 자랑스러운 분들이 바로.. 우리 선조 입니다.
경제발전이요..??
이분들의 죽음 앞에 당당한 경제발전이면 안되나요..??
이분들의 죽음 앞에 부끄러워도.. 경제만 발전시키면 되나요..??
솔직히.. 경제발전이 아니지요..
다른 집값은 다 올랐는데.. 우리 집값만 오르지 않았으니..
이번 기회에.. 집값 좀 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겠지요..??
그분들의 죽음은 기억하지 않는 것이..
저는 떳떳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매우 불편한 진실이며..
우리나라의 치욕적인 진실이라 생각합니다.
이이제이.. 세분.. 응원 합니다.
뭐라.. 오늘은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김원봉 특집이야 말로.. 가장 시의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이이제이 관련 기사가 있어서.. 올립니다.
함께 읽어요.
오늘은..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GO발 뉴스 - '이이제이' 진행자 3인 인터뷰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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