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이야기

서화숙 기자의 촌철살인과 만나세요.. 서화숙의 3분 칼럼.. 그리고 이이제이 조합원 모집도 살짝..

행복한하루보내기 2013. 7. 22. 14:19

 

저는 사실.. 국민TV에 대해 회의적 입니다.

국민TV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TV를 만들 힘이 있다면..

종편폐지에 그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굳이.. 국민TV를 해야 한다면..

팩트TV 등과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이제이 팀에서 "생활역사협동조합원 모집" 중에 있는데요..

조합원 모집에 앞서..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했습니다.

 

요즘 펀드 혹은 조합원 혹은 회원을 모집하는 곳이 많다.

이 모든 것이.. 지상파 방송국과 케이블 방송국에서

제대로된 내용을 보도하지 않아 생긴 일이지만.. 그래도..... 많다..

 

국민TV, 팩스TV, 뉴스타파,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 등

비슷한 성격의 (팟캐스트) 방송이 언젠가는 함께 모이겠지만..

아직은.. 서로의 역량을 키우는 중이라 생각된다..라고 했는데요..

 

저 역시.. 동의-합니다.

언젠가 힘을 합하기를 기대합니다.

힘을 한단다고 해서.. 같은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방송은 자본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스템이 필요한 일입니다.

통신망이 있어야 하고.. 그 통신망과 연결된 모니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민TV와 팩트TV에 보내는 우려는..

사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기를 바라는 "응원" 입니다. 

 

 

여튼.. 요즘 가장.. 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 이이제이 >의 조합원 모집이 진심.. 성공적이기를 바라며..

관련 사이트 주소 소개합니다.

 

http://cafe.daum.net/woweej-union 

 

 

< 서화숙 기자의 3분 칼럼 >을 소개한다고 해놓고.. 이이제이 소개하는 글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여튼.. 국민TV에 회의적이었던 제가..

꼬박꼬박 챙겨듣는 국민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오디오 상태 안좋은.. < 서화숙 기자의 3분 칼럼 > 입니다.

아마도 바쁘셔서 그런지.. 전화로 녹음 하시는 듯..

오디오 상태는 나쁘지만.. 내용은.. 단연.. "으뜸" 입니다.

 

 

더욱이.. 오늘 서화숙 기자를 검색 했더니..

CNN에서.. 서화숙 기자의 3분 칼럼 내용을 소개하였다고 하더라구요..

 

서화숙 기자의 트윗에는.. "보도"가 아니라고 돼 있네요..

기사 제목에는.. "보도"라고 되어 있습니다.. --;;

서화숙 기자의 트윗을 찾아보니.. 독자투고형식으로 소개된 것 같습니다.

서화숙 기자가 직접 독자투고한 것은 아니고.. 다른 모임에서 허락을 받아 그러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사족.. --;;

오늘 서화숙 기자의 트윗을 보니.. 강신주 박사의 칼럼이 좋다고 쓰셨던데요.. ^^ 

참.. 좋은 사람들끼리 서로 응원해주고..... 부럽습니다.. ㅠㅠ

 

 

여튼.. 서화숙 기자의 글이 실린 CNN 리포트에 대한.. 우리나라 언론의 기사 입니다.

 

美CNN iReport, 이례적으로 서화숙 기자 3분 칼럼보도

국정원 해체가 답,국정원장과 대통령에 보내는 한국 기자 공개편지

http://www.pluskorea.net/sub_read.html?uid=23720

- 국정원, 정확한 명칭은 국가정보원, 직원 1만명, 예산 1조원. 그러나 이건 추산치일 뿐 실제로 국정원이 얼마만큼 돈을 쓰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우리나라 올해 국가 총예산이 342조원인 걸 감안하면 국정원이라는 1개 부처가 쓰는 돈이 1조원이라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겁니다. 왜 이렇게 큰 돈 들여서 국정원을 운영할까요? 국가의 안보를 지키라는 겁니다.

원세훈 전 원장, 당신이 댓글의 세세한 내용을 알았든 몰랐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국정원장이라는 책임을 맡겼을 때는 국정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국정원을 정치개입에 동원하고 인터넷 댓글을 쓰게 한 당신은 이 인류사적 범죄행위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신이 국정원 직원들의 정치개입과 댓글의 세세한 내용을 알았든 몰랐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대통령을 맡겼을 때는 국가조직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라는 명령을 국민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당신의 국정원은 인류사적인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당신은 이제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민주화 운동한 이들은 바로 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세상을 떠난 분들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 정부가 공식천명한 명칭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지키기 위해 세상 떠나신 분들의 죽음을 조롱하고 지역차별을 더욱 조장한 국정원이 적발됐습니다. 이 문제를 당신은 현직 대통령으로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문제만 터지면 입 다물고 숨어있는 것 정말 볼썽사납습니다. 용기가 없습니까? 여자라서 그렇다는 말 들을 겁니까? 정부 비판하는 사람들을 고문했던 정보부 망령이 그들을 죽이고 싶다며 인터넷에서 댓글 다는 것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살아났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이 독의 싹을 자르지 않는다면 그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됩니다.

 

 

 

오늘 제가 출근길에 들은 "예쁜 옷입고 방실방실 웃는 게 외교 아니다"의 내용입니다.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aQBC

일본을 방문 중인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이 일본 외무장관에게 21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승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에 나온 발언은 정확히 이렇습니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크게 대승을 거두시길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한 나라의 외교관이 다른 나라의 특정 정당이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라고 한 말은 명백한 내정간섭입니다. 외교차관의 말은 상대 외무장관만 듣는 친구끼리 수다가 아닙니다. 일본은 물론 전세계가 듣는 공식적인 언어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외교관이 일본의 어느 한 정당의 압승을 바랐다? 외교적인 결례를 논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가 나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습니다. “대통령님,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으신 분과 그 가족들께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이번 항공기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을 뿐 피해 사망자는 중국인입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케이블방송인 채널A가 사망자가 중국인이어서 다행이라고 망언을 하자 중국내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즉각 채널A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다는 짓이 외교부 대변인이 나서서 중국이 채널A의 사과를 받아들여 달라는 언론브리핑을 했습니다. 일개 방송사의 잘못을 국가적인 행위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정말 바보를 찾아도 찾아도 이런 바보들이 없을 행동을 외교적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제발 기본 정도는 합시다.


 

서화숙 기자의 3분 칼럼을.. 많은 분들이 같이 들었으면 합니다.

10분이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할 화두를 던지는 내용입니다.

"화두"라고 해서.. 어려운 내용도 아닙니다.

 

우리 생활 속 고민부터.. 외교, 정치, 사회 문제까지..

"세상 제대로 살고 있는 중년의 아줌마"..

"사회를 바로보는 혜안을 가진 기자"가 말하는..

우리시대의 화장기 없는.. 민낯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화숙 기자의 책.. <민낯의 시대>도 많이 읽어주세요.. ㅎㅎㅎ

 

 

참.. 서화숙 기자는.. 결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 듯 합니다.

기자라는 직업때문인지.. 가능한..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고 싶은 내용.. 몇가지를 올리셨길래..

저도 반가운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

 

 

하나. 정치평론가..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둘.. 안철수와 문재인..

- 아마도 작년에.. 서화숙 기자가 트윗에 올린 글을.. 다른 사람이 캡처해놓은 거 같아요..

 

 

문재인을 중신으로 바뀌는 듯했던 민주당이.. 지금.. 김한길 당대표 이후로...

ㅠㅠ

 

 

셋.. NLL과 관련하여.. 서화숙 기자님은 문재인 의원을 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서화숙 기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노빠이고.. 노무현 대통령의 "노"만 나와도..

가슴이 미어질만큼.. 마음이 아프고, 문재인 의원을 지지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원의 정치개입.. 이것을 고쳐야.. 민주주의 국가 입니다.

부패지수가 이명박 정부 들어..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부패한 나라의 국민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한국 부패지수 10년중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

http://www.ngo-news.co.kr/sub_read.html?uid=48996

 

 

제가 믿었던.. 민주주의.. 법치주의.. 복지국가.. 평화와 안정..

대한민국의 가치들이.. 지금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법치주의, 복지국가, 평화와 안정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신의 목숨과 바꿀만큼.. 그토록 간절히 지키려던 가치였기에..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저는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북한과의 평화를 원하며.. 부패가 척결되기를 바라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지기 위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기를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