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슈퍼스타 k2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김지수라 했는데.. 5위에서 탈락..!!
TOP4에 들지 못해서..
많은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도, 지금 엠넷을 보면..
김지수의 활약이 많이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허각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서
K-POP 부문.. 1위를 했다는데..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나는 심지어.. 그 노래를 모른다.. ㅋㅋㅋ
미안.. 김지수 예뻐하느라..
허각을 조금 낮게 보고 있다.. ㅠㅠ
여튼.. 강승윤의 스타성을 알아본 제작진과 심사위원이..
강승윤을 TOP4에 넣고..
내 귀에는.. 그리 노래를 잘 부르는 것 같지 않은.. 발음도 이상한 존박을 TOP4에 넣고..
김지수를 탈락 시킨 것은.. 화가 나지만.. 그래도 이해가 간다.
존박과 허각.. 장재인과 김지수의 라이벌 혹은 동료 관계..
그러니까.. 스토리를 만드는데.. 존박과 허각이 이겼기 때문이다.
강승윤은.. 그렇다..
가장 스타성이 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고..
존박과 허각을 더 강하게 밀고 나갈려면.. 김지수를 버려야 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슈퍼스타 K3의 "TOP3"의 가장 큰 후보는
팀 자체로 이야기를 가진.. 울랄라세션..이다.
이들은 리더이자 암환자인 임대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짜여진다.
그리고, 이 팀에.. 임대윤이라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슈퍼스타 K3의 생방송 1회부터.. 합숙소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인터넷에.. 이들의 지인이라는 사람의 글이 있는데..
http://cafe.naver.com/shego06.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9419&
이렇게 주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이들을 주인공으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하지만, 문제는.. 1회 출연자 순위를 정하는.. 합동무대에서 "유고걸"로1 위를 차지..
1회 생방송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로 슈퍼 세이브가 되어.. 투표와 상관없이 2회 진출..!!
처음부터.. 너무 띄워준다.. 혹은.. 처음부터 너무 속도를 낸다는 생각이 들어..
이들의 인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조금 걱정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들이 우승까지 거며쥐기 위해서는.. 정말 매회.. 신선하고 화려한 무대를
우리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기존의 1등은.. 새로운 바람.. 혹은 다크호스에게 추격을 당하는 것이..
대중이 바라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슈퍼스타 K3의 "TOP3"의 가장 큰 후보는
팀 자체로 이야기를 가진.. 울랄라세션..이다.
일단은.. 급향상된 미모로.. 관심을 한꺼번에 받고 있는 김예림이 속해있는 투개월..이 있다.
게다가, 같은 팀 멤버인 도대윤의 소심한 성격이 오히려 매력적이라는 윤미래의 지적처럼..
(참고로.. 버스터버스터의 리더가 천재냐고 물었을만큼.. 도대윤은 왠지 천재성이 느껴진다.)
서먹서먹했던 두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또.. 김예림 예쁘다는 수많은 남자 참가자들과의 러브 스토리 등이..
이 팀이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
더불어.. 울랄라 세션과 투개월의 "유고걸"은..
가히.. "시즌2"에서 김재수와 장재인이 보여줬던 "신데렐라"에 비할만 했다.
아쉬운 점은.. 경쟁이 아닌 무대였다는 점.. --;;
여튼, 유고걸로.. 이 두팀은.. 실력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
다만, 김예림의 미모를 지나치게 생각하는 제작진이..
지난 1회 생방송에서처럼.. 예림에게 어울리지도 않은..
짧고도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계속 입힌다면..
여성팬들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노래 잘하는 팀인데.. 외모와 애정라인.. 뭐 이런 쓸데없는 내용을 부각시킨다면..
이들의 이미지는 소비될 뿐.. 상승하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된다.
그리고, 지난 생방송 때.. 음향사고에 대해.. 아무런 항의없이..
묵묵하게.. 자기의 노래를 했다고 해서.. 토요일부터 인기가 치솟고 있는..
버스커버스커..!!
예선에서.. 김예림과의 "러브 라인"에다가..
본인들의 실력이 뛰어났음에도.. 투개월이 진출한 것에.. 서운해하지 않고..
뭐.. 이러저러한 쿨한 모습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한 버스터 버스터..!!
게다가.. 생방송 도중.. 기타 소리가 나지 않는 음향사고에도..
침착하게.. 자기들의 노래를 부른.. 이들에게.. 동정표 비슷한 거까지..!!
이들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특히.. 김예림과의 러브 라인을 그렸던.. 리더는..
예전에 KBS 다큐 3일 - 홍대앞 편에서.. 전날 자신들이 공연한 장소를 찾아가..
청소를 하는 모습까지.. 캡처된 화면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훈남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있다.
다만.. 김예림과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하는 점인데..
내 생각에.. 김예림은.. 같은 팀인.. 도대윤과 가까워지는 것이..
시청자들의 마음이 편하다..
왜냐하면.. 도대윤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자기와 짝인 멤버가 자꾸만..
다른 남자 참가자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것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뭐.. 나는 개인적으로.. 버스커버스커가.. 그런 우를 범하지는 않으리라.. 본다.
버스커 버스커.. 지금까지처럼..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TOP3..!! 가능하다..!!
여기까지가 강력한 TOP3 후보라고 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다크호스는.. "이정아" 이다.
말이 없는 것이 도대윤처럼 오히려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고..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의 마음을.. 감성적인 노래를 부를 줄 안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 생방송에서 입은 치마는 별로 였다.
그리고, 아직 몸매 관리가 조금 덜 된 거 같은데..
옷을 조금 더.. 잘 입으면.. 예쁜 얼굴이 더 눈부실 것 같다.
여튼.. 이정아의 감정이.. 나는 참 좋다.
또다른.. 다크호스는 이건율..이다.
그런데.. 이승철의 지적처럼.. 그냥 착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김지수와 겹쳐지면서.. 실력이 있어도.. 중간에 탈락하겠구나..하는 불안감을 갖게 한다.
아.. 참.. 진짜 TOP3..로 강력한 후보는..
씨름선수 출신의 김도현..이다..
모두가.. 예상하듯.. 김도현 이 친구는.. 음악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고..
내가 보기에는.. 그냥..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남자 운동부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이 친구에게는 크나큰 장점이 있는데..
바로.. 그냥 서있어도 느껴지는 당당함과.. 그 당당함에서 오는 재미 이다..!!
여튼.. 그 당당함과 솔직함.. 무식함에.. 대중은 완전 감정이입..이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심사위원들도.. 이 친구를 귀여워..하고 있다.
나도..!!
완전.. 엄마 마음으로 이 친구를 지켜보게 된다. ㅎㅎㅎ
슈퍼스타 K3는.. 이제 시대의 아이콘처럼 느껴진다.
작년 우승자 허각의 성공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의지를 다지게 한다.
기획사에서 발굴하지 못한.. 재야의 인물을 발굴하고..
그 사람들에게 빛나는 순간을 선물한다.
악마의 편집에 대한.. 제작진의 억울함은 알겠지만..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생방송 앞부분에 나온.. 악마의 편집 어쩌구.. 그건.. 쫌 유치했다.. 차마 못봐줬다..
그건 그렇고.. 지나친.. 악마의 편집은.. 정말.. 시청자들을 떠나게 할 수도 있다. --;;
이렇게.. 첫발자국을 내딛은.. 슈퍼스타 K3의 생방송 결선..
TOP3의 유력후보 3팀과 다크호스 3팀을 점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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