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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159회 시사단두대.. 하어영 기자의 뉴스타파 탐방과 영부인의 한식 이야기..

행복한하루보내기 2012. 2. 9. 13:57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59회 - 시사단두대

지방출타로 자리를 비운 김용민 교수를

대신해서.. 하어영 기자가 진행합니다.

 

요즘.. 하어영 기자와 김어준 총수가

부쩍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서로 구박도 하면서..

아주 분위기가 좋거든요..

저도 하어영 기자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번주 159회 시사단두대의 주요 출연자는

곽정수 한겨레 기자인데요..

한겨레 신문에 20여년간 대기업 감시자로 활동하며..

작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 주제는

"대기업의 하도급 불공정 거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하어영 기자가.. 곽정수 기자를 향해 평소에 존경하는 분이라면서..

얼마전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피죤 회장의 폭력 사태..

즉, 피죤 회장이 자사 CEO를 청부 폭행한 검찰 조사의 계기가 된 기사를 쓰신 분.. 이라고 소개합니다.

 

 

김어준 기자가.. 그러면.. 본격적인 방송하기 전에..

하어영 기자가 준비한 것을 꺼내놓으라고 닥달을 하는데요..

하어영 기자가 오늘은 딱히 준비된 기사가 없다고..

알고보면.. 곽정수 기자가 대타였다는..

이러저러한 농담이 오가는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뭐랄까.. 서화숙 기자가.. 지적한.. 뒷골목 십대 남자 청소년들의 느낌이랄까..

하여튼.. 좋았습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하어영 기자가 "뉴스타파" 녹화 현장에 갔다 왔다고 합니다..

요즘 팟캐스트 순위에서 나꼼수를 누르고.. 1위를 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지요..

 

이에.. 김어준 총수 왈.. "다운로드 수로 보면, 나꼼수가 여전히 가장 막강 하다..!!"고 강조합니다.

- 그래서, 궁금한데요.. 팟캐스트 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

다운로드 수가 아니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용량..인가요..??

뉴스타파는 음성파일이 아니라 동영상이기 때문에 파일 용량이 큰만큼..

다운로드 수가 아닌.. 다운받는 용량이라고 하면.. 뉴스타파가 1위인 것이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역시 서버비용 이야기를 하는데요..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서버비용이.. 하루에 10만 번의 다운로드를 받아도..

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이 나올 거라는 것입니다.

나꼼수의 경우에는 하루 100만 번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져서..

매월 억대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이때.. 김어준 총수가 지나치듯이.. 뼈있는 농담을 하는데요..

(뉴스타파 운영하는 언론노조를 향해..) "다들 화들짝 놀랐을거야.. ㅋㅋㅋ"

우리가 버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될 거야.. 이제.. ㅎㅎㅎ"

 

이에.. 하어영 기자가 동의합니다.

그래서, "뉴스타파"를 일단 잠깐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구요..

 

이어서, 하어영 기자가.. 이번 뉴스타파 2회 내용도 선관위 부정선거 개입 문제가

나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디도스 관련해서는 본인이 취재 중인데..

다음주 중에 깜짝 놀란만한 기사를 선보이겠다는 예고도 합니다.

 

 

김어준 총수.. 여기서.. 또한번.. 본인의 장기인.. "깔대기 신공"을 펼쳐보입니다.

"선관위 부정선거.. 정확하게 말해달라.. 우리가 먼저 제기했는데..

우리의 주장을 바탕으로.. 현장취재를 한 것은 뉴스타파가 처음..!! "이라고.. ㅎㅎ

"또한, 투표소 변경된 절대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투표소 변경된 지역의 정치적인 성향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하어영 기자는 "선관위의 입장.. 착오와 실수였다는 해명"..이라고 합니다.  

또, 뉴스타파 녹화 당일.. 

김남훈 레슬러가 녹화장에 찾아와.. 지원금 왜 받냐.. 난동을 부렸다고 하자..

 

김어준 총수가.. 마치 친구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그거 남훈이가 트위터에 다 공개했어..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와.. ㅋㅋㅋ" 

 

 

이에.. 하어영 기자가 "영부인의 한식 이야기.."에 대한 후속취재를 꺼냅니다.

그러자, 김어준 총수가 "한식은 하어영 기자의 특종이었다.. 인정..!!"이라며 칭찬합니다.

 

하어영 기자에 따르면..

"지난번에는 청와대 제2부속실..만 문제제기 했는데.. 알고보니.. 한식재단이 더 이상한 곳..같다"는 것입니다.

"1차 취재에서는 <한식재단>이 피해자가 아닐까.. 했는데.. 알아보니..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식재단이 형식적으로는 민간단체이지만.. 대부분의 비용을 국가예산으로 운영하는 단체였다"고 합니다.

"2010년 106억.. 2011년 129억..이 한식재단으로 들어갑니다. 명복은 홍보사업..!!"

 

궁금합니다.

그 큰 돈을 대체 어디에 쓴 것입니까..?? 우리 국민은 모르는데..!!

 

이에.. 하어영 기자가.. "일단, <김윤옥의 한식이야기> 출판에 사용됐구요..

뉴욕에 한식당 차린 것에도 사용됐는데.. 결국 입찰자가 없어서 한식당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한식재단 초대 이사장이.. 

바로바로.. 미국 쇠고기 파동에 때 문제가 됐던..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랍니다.

김어준 총수 왈 “그건 한식이 아니잖아.. 그건 미식이잖아..!!” ㅋㅋㅋ

 

그리고, 한식재단의 2대 이사장은..

양일성 식품영양학 교수님으로.. 외식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한식재단에 내놓은.. 한식의 대표적인 음식이 "치킨(통닭)과 닭강정"이 된 배경이겠지요...

 

이 정도로.. 짧게 하어영 기자의 시간이 끝납니다.

 

 

이어서.. 하어영 기자가 김용민 교수가 했던.. 협찬 소개..하는데요..

성대묘사까지.. 정말 완전 웃깁니다...!!

정말 완전 추천 입니다.. ㅎㅎㅎ

 

아래 사진은 한겨레 기사 중에 찾은 하어영 기자의 프로필 사진인데요..

사진도 완전 웃깁니다.. 완전 정갑니다.. ㅎㅎㅎ

기사 제목은 한겨레21 하어영 기자 '관훈언론사'이구요..

주소는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513993.html 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제가 궁금해서 찾아본 "한식 이야기" 책 입니다. ㅎㅎㅎ

사진을 찾은 기사는 <한겨레21>의 "청와대가 <김윤옥의 한식 이야기> 출판사 협박했나> 입니다.

주소는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11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