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이야기

18대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날.. 4대강 저격수.. 김진애 의원님을 응원 합니다..!!

행복한하루보내기 2012. 5. 30. 18:07

 

어제가 18대 국회의원의 임기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18대 국회를 돌아보면..

김진애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

야권이 너무 힘이 없어서..

피를 흘리는.. 국회였습니다.

 

가장 말도 안되는 법률이

강해 처리되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당권파로 분류되어..

여기저기에서 화살받이가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의원과 김선동 의원..

 

이정희 의원은 한미FTA 전문을 읽은.. 유일한 국회의원이었고..

언제나 현장에 있었던 여자 국회의원 이었습니다.

 

한 때.. 여성 대통령 후보로까지.. 응원받던 이정희 의원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한미FTA가 통과되던 그 때.. 최루탄을 흩뿌렸던 김선동 의원..

이분도.. 당권파로 분류되던데요..

많은 분들이 김선동 의원의 행동을 질책하시지만..

한미FTA를 진심으로 반대하던 저로써는.. 김선동 의원의 그 행동이 없었다면..

정말.. 답답하고.. 속상했을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이 누구 입니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위치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지금.. 통합진보당을 걱정하시지만..

단 한가지..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18대 국회에서 이룬.. 성적표 마저도.. 부정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진보당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감히.. 지금같은 시기에 주장해 봅니다. --;;

 

 

이러저러한 이유로.. 마음이 불편한 이 때에..

김진애 의원님께서 19대 국회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마음 아픕니다.

 

그럼에도.. 저는 18대 국회.. 김진애 의원님이 있어서..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4대강의 문제를 현장에서.. 꼼꼼하게 지적하시고..

많은 일들을 막아내시고.. 정말 1당 백이었습니다..

 

 

또한.. 김진애 의원님이 끝까지 힘들었다고 말씀하신..

계파정치로부터 자유로왔다는 점에서.. 저는 김진애 의원니밍 더욱 좋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계파 정치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아니.. 나쁘지 않다..기보다..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 역시.. 어느 계파를 지지한다거나.. 그런 거 없이..

사안별로..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가끔은.. 계파에 움직이는 정치인들을.. 당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김진애 의원님.. 이제 19대 국회의원은 아니시지만..

저는.. 앞으로.. 민주통합당에서.. 그 누구보다 많은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18대 국회 임기 마지막날.. 저는.. 김진애 의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과..응원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19대 국회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민주통합당에.. 김진애 의원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요구합니다.

정말 이분만큼 활동력과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신 분이 없는 거 같아요..

어디.. 보궐선거라도 생겨서.. 김진애 의원님이.. 다시 국회의원이 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부럽고.. 존경합니다.

 

 

참.. 김진애 의원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허재현 기자의 현장일기 - 청취후기를 읽어주세요.. ^^

 

어제 tvN 끝장토론 보셨나요? 허재현의 현장일기 15회 들으셨나요? 김진애 의원님은 대통령 감입니다..!!

http://blog.daum.net/adachi72/16485964

 

 

주진우 기자님이 계시는.. <시사인>에서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기사가 났네요..

'지못미’ 18대 국회를 빛낸 그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20529110738437&p=sisain

- 김진애, 18대 국회의 '미친 존재감' ㅎㅎ
민주당 비례대표 17번이었던 김 의원은 2009년 11월 국회에 입성했다. 주가조작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정국교 전 의원의 자리를 승계받았다. 고작 2년 남짓 의정 활동을 했지만, '4대강 저격수'로서 보인 존재감은 때때로 298명을 압도하곤 했다. 탈법적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발주 문제, 폐기물 불법 매립과 준설토 처리 문제, 농경지 침수 피해 등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이 그의 발에서, 입에서 시작됐다. 또 그가 주도적으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결과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뉴타운 문제의 출구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는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로서, 또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고언'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5월7일부터 인터넷 매체 < 프레시안 > 에 7회에 걸쳐 '국토위를 개혁하라!'는 제목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김 의원이 지난해 11월 펴낸 < 김진애가 쓰는 인간의 조건 > 은 요즘 들어 더 잘 팔린다. 당분간은 '저술가'로서 집중할 계획이다. '민주당원'으로서 김진애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아직 계획된 바는 없다. 그러나 김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희망과 절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는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맡았다.


머니투데이에도 김진애 의원님에 대한 기사가 있네요..

김진애 의원, '마지막 보도자료'도 역시 '4대강'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52914523006027&outlink=1

 

-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자료 폐기를 막아라!
19대 국회는 ‘4대강사업조사특위’부터 가동해야!
과연 준공 가능한 사업인지부터 검증해야!
이명박 정권의 권력남용, 정책실패에 대해서 19대 국회는 낱낱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이명박 정권의 최대 국책사업이자 가장 문제가 된 4대강 사업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으로 절대적으로 청문회가 이루어져야 함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다만, 통상적인 청문회 방식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4대강 사업이 워낙 방대하고, 수년에 걸친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4대강 사업의 홍수-수질-침수 문제는 아직 검증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국민을 불안하게 한 4대강 16개 보의 안전 문제와 강바닥 세굴현상, 교량 안전 문제에 대해서 정부의 일방적인 조사만 있었기 때문이다. 객관적이고 광범위하고 합리적인 조사가 필요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