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TV에서 방송되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81회..
이번에는.. 나는 꼽사리다..의 멤버이자
[한미FTA 한스푼]의 저자이자..
경제학자, 프랑스 파리 10대학 박사..
우석훈 교수가 출연하였습니다.
제가 좋아라 했던..
감성이 있는.. 인문학을 겸비한..
훌륭한 경제학자-이신데.................
재미..??
없었습니다.
우석훈 교수의 출연..??
실패 입니다.. ㅠㅠ
김어준 총수가 한마디로 정의 합니다.
"경제민주화"와 같이... 뜬구름 잡는 소리에..
우리가 같이 뛰어드는 것은..
박근혜 진영의 꾀에 넘어가는 일이다.
경제민주화에 대해 아무리 물어봤자..
박근혜 의원의 이미지에만 도움이 될 뿐..
박근혜 의원이 경제민주화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경제민주화..?? 김종인 위원장..??
모두.. 그냥 박근혜 의원를 위한 광고 판촉물-일 뿐이다..!!
즉.. 우리가 박근혜에게 물어야할 것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그녀의 생각이 아니라..
- 오늘따라.. 김보협 기자가.. 옳은 소리를 했는데요..
박근헤에게 물어보는 질문의 내용은..
"골목까지 들어온 재벌 떡볶이..
대형마트의 동네 슈퍼마켓 진출..
이거 어떻게 할 것이냐..?? "
이렇게.. 현실적인 문제를 묻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김총수 왈.. "김종인 교수의 입장에서.. 경제학자로써 나의 쓸모가 이제 끝났구나..
이렇게 아쉬워하던 차에.. 박근혜 진영에서.. 삼고초려.. "우리 편이 되어 주십사"..하니까..
"감사합니다.." 넙죽.. 한팀에 합류했지만..
(지금 그에게는 우파냐 좌파냐 의미가 없다.. 자신을 알아주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다.)
지금.. 박근혜 진영, 새누리당에.. 김종인 편이 누가 있나.. 김종인의 우군이 있나..??
김종인 교수는.. 박근혜 진영에서.. 고립무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20대 청년 비례대표..?? 새누리당에서는 그런 거 하나 없이..
이준석.. 20대 청년 한명 가지고.. 모든 언론플레이를 다 했다.
하지만, 이준석.. 이 친구 한명이 무얼 할 수 있냐..??
그냥 꼭두각시일 뿐이다.. "
김종인 위원장은 그저 광고판촉물..일 뿐이다.
김종인 스스로는 알지 못하겠지만..!!
심지어.. 김종인 위원장의 말을.. 박근헤 의원은 알아듣지도 못한다니까.. ㅋㅋㅋ
사실.. 여기서부터.. 우석훈 박사님에 대해..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조금 길게 썼다가 지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끼리.. 비판해봤자 뭐하겠습니까..??
다만.. 진보적 지식인이라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박근혜 진영의 대선전략에 감탄하면서.. 진보진영, 민주진영의 주요 인물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는 것은..
"비겁"한 일 입니다.
며칠 전 한겨레 신문에도.. 어떤 박사님이.. 문재인 후보에 대해 비판을 하셨던데..
에효.. 똑똑하신 그 머리로.. 박근혜 진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나 좀 고민하세요..
스스로 "진보"입네 하면서.. 진보진영을 비판하는 것이.. 마치 대단한 용기인양..
진보진영의 그런 잘난 척이.. 서민으로부터 진보진영을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망치부인이 20일에 방송한 내용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박근혜 의원의 경제민주화 구호는..
이명박 후보의 747 공약과 다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알맹이는 없고.. 국민을 현혹시키기만 할 뿐이라는 것이죠..
재벌에게만 특혜주는 정책을 위해.. 이명박 후보가 내세운 것이 747 공약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아니 세계 최고의 부자인 워렌버핏과 빌게이츠조차..
재벌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박근혜 의원의 경제민주화 공약..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경제 민주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드라마 추적자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재벌에게 가서는 재벌에게 유리한 정책을 이야기 하고..
국민들 앞에서 연설할 때는.. 서민을 위하는 정책을 이야기하면 된다.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의 이익을 이야기하면..
'나를 위해.. 뭔가 해주려나보다'.. 이런 욕심에..
내가 다른 사람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쉽게 잊고.. 나를 지지하게 된다.."
유권자 앞에서 대통령 후보가.. 뭔들 말하지 못하겠습니까..??
저 아는 사람이.. 고향이 경상도 어디인데.. (부모님이 경상도에 살고 계시지요..)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가..
"자기에게 부탁할 것이 있으면.. 쪽지에 써서 달라"며 쪽지를 돌렸답니다.
그래서, 저 아는 사람의 어머니가.. "제 딸이 서울에 있는데..
취직 자리 좀 알아봐 주십시오.."라고 그 쪽지에 써서 후보에게 건넸답니다.
그 어머니는 딸에게 전화를 해서.. "000 국회의원이.. 너 취직자리 알아봐 준다고 했다..
걱정말고 기다려라.. 국회의원 선거 끝나면.. 너한테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했답니다..
그 후배.. 그 국회의원에게.. 당연히.. 전화 한통 받지 못했습니다.
순진한.. 우리 부모님들은.. 그렇게 속고도.. 다음 선거 때.. 그 사람을 또 찍습니다..!!
박근혜 의원의 경제민주화 정책-이라고요..??
독재자의 따님이.. 민주화라는 말 뜻을 얼마나 아시겠습니까..??
박정희 대통령.. 이미 죽은 사람이니 거론하지 말자구요..??
아니.. "5.16 쿠데타가 민주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했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말을 안합니까..??
현대.. 삼성.. 대우..
재벌들에게 특혜를 쏟아부은 사람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 입니다.
손에 물 한번 묻히지 않고.. 공주님처럼.. 고고하게 살아오면서..
주변 인물들에 대한 평가도..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배신을 했냐.. 안했냐.."를 가지고.. 평가하시는 분인데..!!
감히.. 박정희 대통령..이라 하지 못하고..
말끝마다 "우리 아버지께서.."라고 하시는데..!!
학교에서.. 논리같은 거 안배운 사람들처럼..
왜들 이러시는지...
속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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