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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전대표의 탈당.. 민주당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김한길 후보의 실명 거론.. 왜 사라졌나..??

행복한하루보내기 2013. 5. 3. 14:51

 

오늘 츨근길..

팩트TV에 출연한 문성근 상임고문의 술술 인터뷰를 보면서..

 

나름 행복하게 회사에서 업무를 보는 와중에...

문성근 전 민주당 당대표의 탈당 소식을 접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먼저.. 어제밤.. 김한길 후보 선거본부에서..

이용섭 후보를 이해찬 의원이 뒤에서 돕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녹음 파일에 대해..

김한길 후보 측이 사과를 했다는 기사가..

오늘 아침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 기사를 찾았습니다.

김한길측 "이해찬 실명 거론 사과"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9169

 

마치 제목은 김한길측이 사과를 했다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매우 짧은 이 기사에는. 오직 김한길 후보 측 관계자의 말만.. 보도 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주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기사의 출처는..

소위.. 우리편이라고 하는.. "뷰스앤뉴스"의 기사인데도..

이용섭 후보의 선거본부의 입장은 단 한줄도 없습니다..!!

 

 

그 시각.. 포털 사이트의 주요 검색어는..

TV조선의 어느 아나운서가 방송 중에 울었다며.. 이를 사과했다는 기사가

포털 사이트를 뒤덮었습니다.

 

아니.. 지금.. 우리나라의 제1 야당의 당대표 선출보다..

어느 케이블TV의 아나운서가 방송 중에 눈물을 흘렀다는 것이..

더 큰 이슈가 될 수 있습니까..??

 

아..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 인가요..??

언론의 자유가.. 있기는 한 것인가요..??

 

 

이 시각 관련 기사를 찾으니..

문성근 전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했다는 기사만 보입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문성근의 탈당이 주는 의미는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택을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그래도.. 우리나라 제1야당이라고 하는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대한 뉴스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찾아서 봤습니다. 억지로 찾아서 봤습니다.

 

소위.. 우리 편이라고 하는.. 언론사들도 다아.. 마찬가지 입니다.

민주당이 무너지기를.. 여기저기에서.. 부채질 중입니다.

 

 

둘.. 민주당에 전하는 마지막 메세지 입니다.

"친노 프레임"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문성근, 이해찬 당대표들을.. 선거운동에서 몰아낸 김한길 후보 아닙니까........................

 

오늘 아침에 보고 온.. 팩트TV의 술술인터뷰에서..

문성근 전대표는.. 어쩔 수 없이.. 문재인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소위.. "용광로 선대위"라고 하면서.. 선거운동본부에.. 친노는 단한명도 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트럭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야권의 가장 뛰어난 전략가라고 하는.. 이해찬을 묶고..

야궝의 가장 뛰어난 연설가라고 할수 있는.. 문성근을 묶고..

 

맞아요.. 문재인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는.. 정치를 하기에는.. 너무 선비-였습니다.

 

같은 정당의 다른 계파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민주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었으니까요..

 

 

하지만.. 문성근 전대표가.. 이토록.. 무너지는 이유는..

민주당에서 시민참여의 길을 막고.. 온오프정당으로 나가자는 약속을 어기고..

 

그래도.. 문성근 전대표가.. 정치는 계속하겠다고 하니..

저는.. 문성근 대표가 가는 길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자.. 대한민국.. 제1 야당인 민주당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내일.. 결정됩니다.

제발.. 관심을 가져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문성근 전대표보다.. 더 믿는..

김진애 의원님의 오늘 트윗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