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성매매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하루보내기 2010. 3. 16. 14:49

 

얼마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읽게 되었다.

 

오피니언

[노트북을 열며] 성매매 금지법은 좋은 법일까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511/4056511.html?ctg=2002

이 글을 소개한 사람 역시 "미친 x"라고 소개하였다.

 

이 글의 내용 중에는

"돌맞을 말이지만 ‘홍등가가 여염집 규수의 정조를 지킨다’는 옛말이 떠오른다".............. 고 돼있다.

정말 돌을 던지고 싶다.

 

성을 사고 파는 일은 왜 나쁜가..??

어차피 우리네 인생이란 것이 우리의 노동을 파는 것일진대............................

과연 그럴까..??

 

좀 전에 이정희 민노당 국회의원이 자신이 그냥 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된 옛 이야기를 쓴 글을 읽었다..

나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녀는 그야말로 고생 모르고 자랐단다.

전국 여자 수석도 했었단다.. 이그 부러비..!!

 

그러고, 사법시험에 당연히 합격하고 변호사 일을 하던 중..

동두천인가에서.. 어떤 포주가 예쁜 금발의 여섯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단다.

 

그 사연을 들어본 즉.. 아빠는 당연히 백인 미군 병사이고, 성매매 후에 미국으로 돌아갔고..

엄마는 그 성매매 여성이었는데.. 사는 게 힘들어서 아이를 두고 도망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포주는 착한 사람인가..??

도망한 엄마를 대신해서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여기서부터 몸서리 쳐지게 끔찍한 이야기다..

 

아이의 엄마가 자기를 찾아와.. 돈을 벌어 자기에게 진 빚을 갚으면 좋은 거고..

물론 여기에는 아이를 키우는 값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 여건이 안되면, 이 여자아이가 어느정도 컸을 때..

그냥 성매매를 시켜서.. 그 빚만큼 성매매를 시키면 된다는 것이란다..

 

미친 xxx 아무리 욕을 해도 속이 시원하지 않는데......

과연, 이 상황에서 그 포주만 나쁜가..??

 

성을 사고판다는 것에는 당연히 이런 상황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철없이 베베 웃으며 성매매를 주장하는 것들아..!!

 

티없이 맑은 여섯 아이는.. 이제 곧 성매매의 희생자가 될 운명..!!

선택이 아니라.. 자심의 잘못도 아니라.. 그저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란다..

 

그렇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이 결정된 소같은 가축과 같은 운명..인 것이다.

그 나쁜 xxx들아..!!

니들 자식이.. 니들 누이가 그런 상황이여도 그렇게 베베 웃으며 이 상황을 어쩔 수 없다고 하겠는가..

 

성매매를 통해 인생이란 것이 아예 없어진 한 여자 아이를 생각해보라..

성매매를 했다면.. 성매매를 찬성한다면... 당신도 역시 가해자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 전쟁(내전 포함) 중에 성폭력과 성매매가 일상이 된 다른 나라의 여자 아이들을 생각하면..

오늘 나의 생활은 반성해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