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가 작년에 자주 다녔던 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딸기가 좋아"..
그리고, 치로와 친구들은
"웅진 플레이 시티" 안에 있는 곳과
"소풍" 안에 있는 곳..
- 둘 다 부천..
부천 상동 홈플러스에 있는 플레이 타임(??)
그 맞은편 세이브 존에 있는 "어린왕자"..
그리고, 그 건너편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야인시대 세트장과 같이 있는 "키즈랜드"..
이 정도 돌아다녀본 것 같다.
물론, "킨텍스" 등지에서
일정기간 동안만 하는 실내 놀이터에도 다녀봤는데..
(지난 겨울 - "유후와 친구들")
먼저, 제일 좋았던 곳은..
"킨텍스"에서 일정 기간동안만 했던
"유후와 친구들"이었다.
그만큼 비싼 것 같기도 하고..
공간이.. 행사장을 빌려서 그런지..
널찍하기도 한 것 같고..
하지만, 이런 실내 놀이터는
상시적으로 문을 열어놓은 것이 아니니까..
빼고 이야기 하자면... ㅎㅎㅎ
영등포 타임 스퀘어의 "딸기가 좋아"..
처음으로 가본 실내 놀이터여서 그런지..
정말 좋았다.
아이가 얼굴이 빨개지도록 뛰어 놀았는데..
이곳이 처음이라 그런지..
다른 실내 놀이터 혹은 키즈 까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먼저, 영등포 "딸기가 좋아"의 가장 큰 장점은..
아기자기한 구성과 "빠삐에 친구들"을
공짜로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기차를 매우 좋아라 했는데..
기본으로 2번 탈 수 있고..
더 타려면, 1회에 500원 표를 구입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에어 쿠션이 다양하게 있다.
미끄럼틀과 볼풀장은 기본이다. ㅎㅎㅎ
그리고, 부천 "키즈랜드"..!!
야인시대 세트장과 붙어 있다.
하지만,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서,
들어가려면 따로 표를 사야 한다.
부천 "키즈랜드"도 상시적인 것 같지는 않은데..
꽤 오랫동안 문을 열고 있다.
- 인터넷을 찾아보니.. 어제가 마지막날이었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
여튼, 여기도 행사장을 빌려서 운영하는 곳이라..
넓다는 장점이 있는데..
대신, 모든 것이 에어쿠션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미끄럼틀 등은.. 아이가 내려오다가.. 팔꿈치가 까졌다.
그리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는데..
타악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전통악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나로서는 맨날 보던 거라 별 흥미를 가지지 못했는데..
아이들은 의외로 좋아라 했다.
"키즈랜드"에서 가장 좋아라 했던 것은..
"텀블링.." -> 야외에 있었다..
"회전그네(??)"였다.
-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사진으로 첨부한다.. ^^
-> 사진은 웅진 "치로와 친구들" 안에 있는 "회전 그네(??)"
키즈랜드에 있는 것과 똑같다. ㅎㅎㅎ
그리고, "치로와 친구들"..
"소풍" 안에 있는 곳은.. 안들어가봤는데..
돈을 받기 민망할 정도로 규모가 작았다.
"웅진 플레이 도시" 안에 있는 곳은..
넓은 규모에 비해.. 시설들이 좀 휑~한 느낌이었다.
마침, 내가 간 날, 아이들이 없어서 그랬는지..... --;;
혼자 가서 놀기 좋은 곳이라기 보다는..
아이들 친구들끼리 가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아이가 좋아라 했던 것은.. 낚시 체험장..
갔다 와서.. 똑같이 생긴 낚시 장난감을
홈플러스에 가서 사줬다..
이어서 "세이브존" 안에 있는 "어린왕자"..
이곳은.. 아이 유치원 엄마들이랑 갔다.
딱~ 그런 곳이다.
놀이 시설이 많은 것도 아니요,
공간이 넓은 것도 아니지만..
엄마들이 쉴 수 있는 방이 여러개 있고..
그곳에서 식사와 함께 간단한 음요수와 맥주 정도 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방마다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밖에서 노는 아이들이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확인하면서 수다를 나눌 수 있다..
끝으로, 상동 홈플러스 안에 있는 "플레이 타임"..
사실.. 마트에 붙어있는 실내 놀이터에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곳만은 달랐다..!!
마트에 붙어있는 시설이라 하기에는..
꽤 좋았다. - 시설이 다양했다 -
아이 한명에 8000원..
어른은 공짜인데, 아이 한명에 어른 한명이 공짜다.
마트 안에 있는 공간이라 비교적 협소하기 떄문에..
아이들을 맡겨두고 장을 보는 것을 권하고 있었다.
안에 커피숍도 있어서..
엄마들이 아이들 노는 것을 보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었는데..
유치원 엄마를 만나서, 아이들끼리 놀라고 하고..
커피 한잔 할 수 있었다.
동네 사람들과 친해지기 좋은 장소이기도 한 것 같다.
마트에 붙어 있는만큼.. 동네 분들이 많았다.
추가로, 고속터미널(반포)에 있는 "테디베어 키즈까페"..
값만 비싸고.. 놀이는 대부분 정~적인 곳이라서..
어린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다만, 울 아이처럼 여자 아이임에도 뛰어노는 것을 좋아라..하는
아이에게는.. 조금 지루한 곳이었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쓸데없이 비쌌던 것 같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두두둥...
1위. 딸기가 좋아..
이제는 아이가 지겨워 해서..
안가게 되지만, 처음 갔을 때..
아이의 행봉한 표정은 잊을 수가 없다.
실내 놀이터를 안가보셨다면.. 권할만 하다.
아이 10,000원에 어른 5000원인데.. 어른은 대신 음료수가 공짜이니..
아이 10,000원만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실내 놀이터에 가면 음료수 하나정도 사먹게 되니까.. ㅎㅎㅎ
참, 2시간 규정이 있다.
2위는 의외로....
상동 홈플러스 안에 있는 실내놀이터 이다.
8,000원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어른은 돈을 안내도 되고..
좁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서..
아이가 매우 좋아라 했다.
역시, 2시간 규정이 있다.
3위는.. 치로와 친구들(웅진 플레이 도시)..
뭐 하나 부족하다고 할 수 없고..
심지어, 열쇠고리 만들기 등은 무료로 해주는데..
게다가.. 낚시 체험도 아이가 좋아라 했다.
하지만, 그래도.. 뭐 하나 특색이 있었다기 보다..
좀 휑~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 15,000원, 어른 5000원인데..
쿠팡에서 아이 7000원에 갔다 왔다.
시간 제약이 따로 없는 것 같다. ㅎㅎㅎ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공연도 한다는데..
우리는 보지 못했다..
공연을 봤더라면.. 더 좋은 추억이 있었을 것 같다.
4위는..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에 있는 "키즈랜드"..
아직까지 운영하는지.. 잘 모르겠다.
시설이 좋다기 보다는 넓어서 좋았다는.. ㅎㅎㅎ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았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타악기 체험장 등도 좋았다.
역시, 할이쿠폰으로 1인당 7000원에 갔다 왔다.
시간 제약이 따로 없는 듯..
5위는 "어린왕자"인데..
혼자 가서 놀기보다..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곳이다.
엄마들이 방에서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그 비용까지 생각하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ㅎㅎㅎㅎ
사실.. 실내 놀이터..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가능하면, 아이랑 둘이 가는 것보다는..
아이 친구들하고 연락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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