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블로그 방문숫자를 보고.. 조금 놀랐다.
생각해보니..
요즘 쿠팡 등에서 할인행사도 많이 하니까..
워터조이에 관심이 많으시구나.. 싶어서..
조금 추가할 내용.. ^^
앞의 글이 너무 웅진 플레이도시랑 비교한 것 같아서..
글고, 웅진 워터파크 후기와 겹치는 부분은
거의 뺐기 때문에.. 조금 추가적으로 적는다.. ㅎㅎ
< 주의사항 >
1) 음식물 반입금지..
생수는 반입 가능..
판매하는 음식은 비교적 가격이 비싸고 맛이 없다.
심지어 파파이스에서 먹은 치킨은..
아래 매장에서 튀긴 것이라.. 좀 식었다..
2) 시계처럼 생긴 표(혹은 열쇠)를 받고
신발장에 가서 신발을 넣는데..
신발장에는 그 시계처럼 생긴 표를 접어서 꾹 넣어줘야 하고,
옷장에는 웅진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시계처럼 생긴 표를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신발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서 그런지..
옷장은 웅진에 비해 3분의 2정도 크기..
사실.. 웅진에 비해 좀 많이 작았다.. ^^
느낌으로는 거의 "반"같았다.
그리고, 나갈 때.. 그 시계처럼 생긴 표를
매표소 뒷편 직원에게 주고,
안에서 먹은 음식비용을 지불해야..
신발장이 열린다. ㅎㅎㅎ
웅진의 경우에는..
나갈 때.. 그 시계처럼 생긴 표를 주면..
그때 음식물 값을 계산한다.
3) 구명조끼 없으면 놀 수 없는 놀이기구가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파도풀에는
구명조기없이 들어갈 수조차 없다. ㅎㅎ
그래서, 나는 구명조끼를 사갔다는.. ㅠㅠ
대부분 어른들은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입고 있었는데..
대여료 4000원, 보증금 1000원으로..
5000원을 내면 나중에 1000원을 돌려준다.
반면, 구명조끼를 입으면 안되는 풀도 있다.
당연히 튜브도 안되는 풀인데..
이는 웅진도 마찬가지-다.
스파 풀-이다.
4) 방갈로, 누울 수 있는 긴 의자 등도.. 모두 대여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지 않았고, 가격도 알아보지 않았다.
아마 긴 의자 하나에 7000원..??
대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찜질방 같은 곳이
푸드코트 옆에 있는데..
중년의 아주머니들이 몇몇 누워계셨다.
찜질방의 크기도 꽤 넓은 편이었고,
이런 점은 웅진에 비해 편했다.
5) 워터조이를 1번만 이용할 것이 아니라면,
아이의구명조끼와 튜브는 대여보다 구입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올해 입고 내년에 입어도 되고..
요즘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것도 많고..
예쁜 거, 튼튼한 거 별로 필요없고..
오히려 단순하고 저렴한 게 더 좋은 거 같다.
참, 수영모자도 필수이다..!!
웅진도 마찬가지다..!!
웅진에서는 수영모자 없이 스파풀에 들어가면..
호루라기로.. 지적한다.. ㅠㅠ
워터조이는
웅진에 비해.. 호루라기(지적 혹은 관리)가 적은 편이다.
파도풀에 구명조끼 입어야 하는 거 빼면..
호루라기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다.
그리고, 신발(슬리퍼 등)을 신지 않는다.
실내이니까.. ㅎㅎㅎ
나는 사실 가기 전에 조금 고민했었다는.. --;;
6) 튜브에 공기를 주입하는 기구도 있고, 공기를 빼는 것도 가능한데..
나는 멋모르고.. 공기를 계속 주입하다가.. 튜브가 터졌다. ㅠㅠ
다행이 튜브가 앞, 뒤.. 2군데.. 공기를 주입할 수 있게 되어서..
뒤에 공기를 넣어서.. 그럭저럭 가지고 놀았다. ㅎㅎ
튜브에 공기넣는 곳이.. 웅진보다 좀 좁다.. --;;
7) 주차공간, 여유있는 편은 아니다.
다만, 내가 간 날이 평일 오후라..
워터조이 전용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킴스클럽 등을 이용하지 않고, 워터조이가 목적이시라면..
워터조이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편리하다.
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매표소-이다.
근데, 그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들끼리 약간 긴장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뛰어야 하나.. 뭐.. 이런... --;;
그날은 다행이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매표소까지 뛰어가지 않아도 빨리 표를 받아 들어갈 수 있었다.
8) 물놀이 공간 이외에.. 스파 공간 등도 있지만..
아무래도 다양성에서는 웅진이 더 좋았다.. ㅎㅎ
야외 수영장도 개장하였으나 비가 와서 문을 닫았다. --;;
내가 실내 워터파크에 놀러가는 날마다 비가 오고 있다.
하기사.. 올해는....... 이놈의 비...!! ㅠㅠ
그래서, 실내 워터파크가 대박인 거 같다.. ㅎㅎㅎ
9) 앞에서도 언급했는데..
반값할인 너무 믿지 마시고.. 쿠팡은 또 환불도 안되니..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구매하시지 말고.. 잘 계산하시길..
쿠팡도 일주일은 환불이 되는만큼..
다른 할인 사이트 등에서 하는 가격을 잘 보시고..
잘 선택하시길.. ㅎㅎ
10) 참.. 입장할 때 수건을 주는데..
그리 넉넉하게 준비한 것 같지 않았다.
아이용으로 집에서 수건 하나정도는 준비해가시는 것이
깔끔할 것 같은.. ㅎㅎㅎ
글고, 샤워장에서 나와서 옷장까지 가는 바닥도 깨끗하지 않았는데..
- 이 점은 정말.. 웅진에 비해서.. 가장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차에서 물티슈로 발을 한번 더 닦았다.. --;;
하지만.. 수영복 탈수기는.. 여기에도 있다.
수영복은 대충 빨아서 탈수기로 짜서 집에 가져가면 편리하다.
탈수기 앞에 사람들이 좀 줄을 서있기는 하다.
웅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1) 로션도 꼭 가져가야 한다.
우리 가족은 대체로 건조한 편이라..
어디를 가든 로션을 준비해가는 편인데..
옆에 있던 아이들은 로션이 없다며 많이 투덜거렸다.
12) 끝으로.. 꼭 준비해야 할 것 같은 물품..!!
수영복, 수영모자, 로션은 필수 아이템인 것 같다.
구명조끼는 대여가 가능하며..
우리는 수건과 샴푸 등도 준비해갔었다.
의약품은.. 푸드코트 옆 찝질방 옆에 따로 양호실 같은 곳이 있다.
여튼.. 결론적으로..
전반적으로 만족스런.. 하루였다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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