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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박원순과 같이 다니며 선거운동.. 이것이 혁신과 통합..!! 기쁘다..

행복한하루보내기 2011. 10. 14. 14:54

오늘 점심식사 시간에..

식당에서 뉴스를 보는데..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는 길게..

방송 하더니..

박원순 후보의 활동은

그냥 휙~..!! 끝나버렸다.

대충 손학규 대표와 박근혜 대표 화면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시간비율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경원 : 박원순 + 박영선 : 손학규 : 박근혜

   3      :           1           :     1     :    1    

이런 비율로 방송되었다.

 

최소한.. 최소한.. 말이다..

최소한.. 방송분량은 같아야 되는 거

아닌가..??

 

 

나경원 후보는 예쁜 얼굴..

자세를 낮추고.. 시민과 같이 웃는..

 

박원순 후보는 고뇌에 가득찬..

뭔가 심각해 보이는 얼굴..

 

그러니까.. 이미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양 후보를 보도하는 시간만큼은 같아야 되는 거 아니냐구..??

 

지금이 3공이야..?? 5공이야..??

내가.. 요즘 방송이나 신문보면.. 혈압이 올라서.. ㅠㅠ

 

 

여튼.. 나경원 후보는..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한다는데..

어쩌면.. 아직도 피부가 그렇게 뽀얗고.. 기름진지..

예뻐.. 아주 예뻐..!!

 

하지만, 나경원보다 더 예쁜 이가 있으니.. 두둥..!!

바로 박영선 의원 이다..

 

박원순 후보의 선거지원을 하러 나온 박영선 후보..!! 

박원순 후보와 나란히 서서.. 선거 유세를 하는데.. 정말 빛나보였다.

 

사실.. 깜짝 놀랐다.

비 오는 날.. 아침부터..!!

 

박영선 의원이.. 야권단일후보 선거 중에..

자신이 떨어져도.. 박원순 후보를 돕겠다는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였고..

실제로.. 돕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어 기뻤다.

 

 

어제.. < 부천지역, 혁신과 통합 발대식 >에 갔다 왔다고 앞의 블로그에 썼는데..

한가지 빼먹은 이야기가 있다.

 

최순영 의원이 한 말이다.

이번에 부천 지역에서 재보선이 이뤄지는 곳이 2곳 있는데..

한 곳은 민주노동당 후보가 사퇴하여.. 민주당 1명이 단일 후보로 선거를 치룰 수 있게 되었지만..

다른 한 곳은.. 야권단일 후보가 이뤄지지 않아서.. 지금 민주당, 민노당 후보가 서로 경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민주당 쪽 후보는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 후보가.. 대중적 지지도가 더 높은데.. 단지 야권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해서..

민노당이 한번 양보했다고 우리도 같이 한번 양보해야 하느냐고..??!!

나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내 생각은.. 민노당이 하나 양보했으면.. 민주당도 하나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하나씩 양보를 해야.. 가능 것이.. "야권통합"이다.

 

우리가 100 중 80을 가지고 있으니.. 지역구 10개 중 8곳은 우리 후보가 나가야 한다고

민주당이 주장을 한다면.. 민노당과 다른 야당은.. 겨우 1개씩 밖에 후보를 못내는데..

이런 통합과 혁신은 없다. 이런 것은 흡수이다..!!

 

 

최순영 의원은 이렇게 표현했다.

"정치는 권력입니다. 통합은 그 권력을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없이.. 통합은 이뤄질 수 없습니다.

그만큼.. 통합과 혁신은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 입니다.

혁신을 통한 통합에..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솔직히.. 까고 말하자..!!

유시민이 실패했다고 이야기 되는.. 경기도지사 선거와 김해을 선거를 보자..

민주당.. 니들이.. 솔직히.. 그렇게 만든 거 아닌가..??

민주당.. 니들이 손놓고 있었던 거 아닌가..!!

뒤에서 딴지를 걸며 희희낙락했던 거 아닌가..!!

 

 

물론, 민주당에는..

망치부인이 지지하는 김근태 의원 같은 분도 있고..

오늘.. 내가 감동받은 박영선 의원 같은 분도 있다..!!

 

하지만.. 그 조직의 이기주인란 것이.. 참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내가 정말.. 정치를 모르는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이제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기를 기대한다.

놓을 때 확실히 놓고.. 마음을 비워야.. 민주당이.. 그동안 기나긴 역사 앞에 떳떳할 수 있을 것 같다.  

 

 

야권단일화를 위한 혁신과 통합..!!

앞으로 박영선 의원이 얼마나 강해질지..

또 찌질함을 보여준 민주당의 몇몇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찌질함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래도.. 야권 단일화..만이 우리의 희망이다..!!

민주당.. 미워서 이러는 게 아니다..

한나라당이 미워서 이러는 거다..

 

 

가카의 미국 방문을 보라..!!

속바지까지 다 벗어주고 춤을 추면서.. 외간 남자들로부터 박수 받았다고.. 좋아라..하는

"미틴 X 같다.."

 

현정권이 추진하는 한미 FTA.. 알면 알수록 피가 거꾸로 솟는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를 그나마 추진하려고 했던 것은..

"우리나라 땅에서 만든 자동차를 세금없이.. 미국에 팔 수 있게 해달라"는 뜻이었다.

그래야.. 고용도 늘어나고.. 하청업체들의 부도도 막을 수 있다.

 

자동차 공장 하나가 생김으로해서.. 그 지역의 얼마나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가..

노무현은.. 뼈를 깍은 고통으로.. 한미FTA를 추진하려고 했던 것이다.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의 해결을 고민했기 때문이다..!!

 

지금.. 현대 자동차 공장.. 우리나라에 짓고 있는가.. 미국에 짓고 있는가..??

왜냐구..?? 이번 한미FTA 체결 조항에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이라는 조항이 없어서..

현대자동차가 그냥 미국에 공장을 짓는다고 한다.

 

내가.. 속터져서.. 정말.. 회사 때려치우고.. 선거 운동에 뛰어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