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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총수 축하해요..!! "닥치고 정치"가 예스24 올해의 책이 되었네요.. 꿈을 꾸면 현실이 되네요.. ㅎㅎ

행복한하루보내기 2011. 12. 20. 15:20

 

오늘 다음 포털에..

매우 의미있고 행복한 기사가

하나 떴네요..

 

김어준 총수가 나꼼수에서 원했던 대로..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인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를 누르고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나는 꼼수다 32회.. 광

앞부분 책광고 중에 김어준 총수의

이런 말이 나옵니다.

 

"예스24, 올해의 책이 되고 싶어요..

그 상징을 원합니다.."

 

아주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는데.. 오늘 현실이 됐네요..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입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22&newsid=20111220141807384&p=moneytoday

 

2위는 '스티브 잡스'

3위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4위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5위는 '문재인의 운명'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 내용을 보면..

"'나꼼수' 관련 도서로는 1위로 뽑힌 '닥치고 정치'와 함께

'문재인의 운명'(5위), '나는 꼼수다 뒷담화'(10위), '진보집권플랜'(19위) 등이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사실.. "운명"과 "진보집권플랜"은.. 나꼼수 관련서적은 아닌데.. --;; 

나꼼수에 넣어주는 기자님 혹은 예스24 홍보팀의 센스..!!

감사합니다..


 

다시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요..

"이처럼 인문·교양 분야 도서의 강세로 인해 문학 분야의 도서들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순위권에 진입한 문학 분야의 경우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등의

에세이가 주를 이루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인문,교양 도서의 약진이라기 보다는..

반MB 관련 서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한 의미를 굳이 찾자면..

사실.. 이명박이 집권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우리 국민의 슬픔과 분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임 대통령이 단 1년만에 목숨을 버릴만큼.. 독재와 탄압, 언론통제..

이런 사실을.. 어렴풋하게나마 우리 국민들이 느끼고 있고..

그 위험을.. 깨닫고.. 이제는.. 우리가 배워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꼼수 화이팅..!!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보고 계십니까..??

 

당신을 욕하던 사람들도.. 당신의 뜻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을 모른체 했던 사람들이.. 당신의 뜻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재.. 금융사기집단.. 언론통제..

이런 것들이 얼마나 나쁜지를..

우리는 민주정부 10년을 통해.. 이미 배웠기 때문에..

수구세력이 역사의 시계를 뒤로 돌리려고 해도..

이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정희 대표의 연설이 생각나네요..

"대통령 한명 바뀐다고.. 민주주의.. 그 가치가 얼마나 훼손되겠냐.. 안일하게 생각했던..

그 과거를 반성한다고요.. 용서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결코 용서할 수가 없다"고요..

 

 

하지만, 민주주의 시계가 더이상 뒤로 가지 못하게..

우리 국민이.. 물대포를 맞아가며.. 버티고 있는 지금..

매우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나 하나가 아니여서.. 너무 행복합니다..

 

내년 총선.. 정말로 진보통합후보로..

대통령도 탄핵시키고.. 역사의 시계로 제 자리로 돌려놓고..

한미FTA도 비준무효 시켜요..

 

이 모든 것은.. 진보 국회의원이 2/3가 될 때.. 가능해집니다..!!

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