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지난 2월 말에.. 딸아이랑 대학로에 있는
뮤지컬 가루야 가루야 보고 왔어요.
작년에는 코엑스에 있는
체험놀이터 "가루야 가루야"에 갔다 왔으니,
비교가 될 것 같아요..
"차이점"부터 적을게요..
1. 가격과 시간, 재미
- 체험놀이터는 2만원이 넘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인터넷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비교해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예요..)
시간은 2시간 정도 였구요..
직접 만지면서 노니까.. 아이가 아주 좋아해요..
뮤지컬은 1만원 정도.. 시간도 1시간..
직접 만지고 놀 수 있는 시간도 있지만..
연극 형태로.. 앉아서 보는 것이니까..
너무 어린 아이보다는 좀 큰 아이가 나을 거 같아요.
2. 장단점..
- 체험놀이터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가 4개의 방을 차례로 옮기면서..
직접 만지면서 놀 수 있고.. 아이가 만든 과자는 집에 갈 때 가져 갈 수 있도록 해줘요..
뮤지컬은 이야기가 있어서..
가루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넓힐 수 있는 거 같아요.
좌석 아래에 통밀 가루가 있고..
밀가루 반죽을 나눠줘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있어요..
3. 출발 전 준비
- 일단 옷은.. 바지를 접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그래서.. 저는 그냥 체육복 입혀서 갔어요..
체험전과 뮤지컬 모두.. 편한 옷이 좋아요.
뮤지컬은 너무 어린 아이는..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요..
제 생각에 뮤지컬을 먼저 보고, 체험전을 가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가능한 일찍 들어가서.. 맨 앞줄에 앉는 게 좋아요.. ㅎㅎ
"공통점"은..
밀가루 반죽을 나눠줘서.. 갖고 놀 수 있게 해줘요..
통밀이 바닥에 있어서.. 그것을 밟으며 놀 수도 있어요.
물론, 공연 중에는 그러면 안되죠.. ㅎㅎ
공연 보고.. 디마떼오에 가서.. 이탈리안 피자 먹었어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은 있었어요.
가장 간단한 피자인 마르게리따 시켜서 먹었어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예쁜 벽화가 있어서 사진 찍었어요..
골목 앞에 있는 고양이 그림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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