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에서 고등학생 오빠..
중학생 아이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에서..
그리 커보이지도 않고..
그를 포함해서.. 다들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중1이었던 고아라..가..
이미 성인이 되었으니..
당시 고등학생 역할을 하던
유아인은.. 이제 완전 성인인데..
그럼에도.. 뭐랄까..
그는 여전히 반항아..라는 이미지를 가진다.
여기에는 본인의 책임도 있는데..
영화 "완득이"에서도..
고등학생을 연기하지 않았나..!!
요즘.. 다들 왕자 역할인데..
박유천도 그렇고.. 이승기도 그렇고.. 김수현은 이미 했고..
내가 용감하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지. 겨. 워." ㅋㅋㅋㅋ
- 농담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개인적으로.. 이승기와 하지원의 드라마는 좀.. 기대가 된다.
단지.. 하지원이라는 배우 때문에.. ^^
여튼.. 내가... 예전부터 예뻐했다고..
선점권을 주장하고 있는.. 우리 "아인이..!!
선점권을 주장하는 이유.. 그냥 "반올림"때부터 예뻐라..했다는 것이 아니다.
"유아인"이 좋아서.. 우리 딸 아이의 태명을 "아인"이라고 했었다.
주변에서 다들.. 이름이 예쁘다고 주민등록 이름도 그냥 "아인"이라고 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름이 약간 독특한 친 언니가.. "아인이"는 어린 시절에만 좋은 이름이라며..
"평범하게 지으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람에.. 비교적.. 중성적인 느낌의 이름을 지었다.
나는.. 내 이름은 너무 평범하여.. 나는 울 언니의 독특한 이름이 언제나 부러웠는데..
이름이 독특한 사람은.. 또 그 나름대로의 불만이 있었나 보다.. ㅎㅎㅎ
여튼.. 유아인에 대한.. 선점권을 주장하기 위한.. "이름" 이야기는 그만하고..
유아인에 대한 애정이 폭발한 것은.. 나 역시.. "성균관 스캔들"이었다.
마지막 19회, 20회는..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을만큼 허접했지만..
1회부터 18회까지.. 정말.. "청춘"을 떠올리게 했었다.
그리고.. 모교에 대한.. 애정도.. 조금 포함하여..
나중에.. 아이를 데리고.. 명륜당과 동재와 서재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그곳에서 숙식을 하고.. 학생들도 자유롭게 다녔는데..
지금은.. 종로구에서 관리하는 문화재.. 뭐.. 그런 시설이 되어..
입장이가능한 시간이 따로 있었다.
아.. 역시.. 유아인.. 성균관 스캔들... 이야기는 그만 하고..
그후로도.. 유아인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녀석.. 괜찮은 녀석이네.. 했다.
그러는 와중에.. 영화 "완득이"도 그럭저럭 성공시키고..
나 개인적으로 "유아인"이 고등학생 역할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헐~ 이렇게 멋진 역할이라니..!! ㅎㅎㅎ
"패션왕" 사진 한장으로..
나는 이미 벌써.. 유아인의 "패션왕"을 시청하기로 마음 먹었다.
기대하고 있다.
사실.. "샐러리맨 초한지" 마지막회 끝나고.. 예고편을 봤는데..
유아인.. 신세경.. 권유리.. 이제훈..
이 4명의 주인공이 뿜어내는.. 캐릭터가..
꽤 괜찮을 것 같다.
이제훈이라는 배우도.. 충무로의 블루칩이라고 들었는데..
브라운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게다가.. 소녀시대의 유리도..
예고편을 봤는데.. 완전.. 딱~ 어울린다.
연기만 잘한다면.. 좋은 캐스팅이라 생각된다. ㅎㅎ
전반적으로.. 딱~ 보기에.. "에이.. 이건 아니다"가 아니라..
- 솔직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 캐스팅에서는 그랬다.. ㅠㅠ
아.. 나 완전 용감해..!! ㅋㅋㅋ
"아.. 이거 기대되는데..??"
이 느낌이다.
물론, 이 훌륭한 캐스팅을 발연출과 발대본으로..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드라마의 이미지라 할 수 있는.. 캐스팅은 꽤 기대된다.
끝으로.. 내가 유아인에 대해.. 정말.. " 이 녀석.. 괜찮은데.." 생각했던..
텐아시아의 인터뷰를 첨부한다.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people5&a_id=20101108080615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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